전체보기268 [주간일기] 집과 멀었던 한주 :: 열여섯 번째 2024.06.10 - 06.16월요일 출근길에 만난 금계국 한 송이. 출근했더니 이제는 다른 팀으로 가신 과거 팀장님이 일본 출장을 다녀오셨는데 과자를 선물로 주셨다. 쿠크다스 모양 과자는 쿠크다스 맛이고 아래는 딸기우유맛 쿠키였다.이날 점심엔 오랜만에 설눈에 다녀왔다. 사람이 많아서 40분이나 기다렸는데 역시 맛집은 맛집인 듯! 이날따라 물냉면보다 비빔냉면이 끌려서 주문했는데 예전보다 더 맛있어진 건지 정말 맛있게 먹었다.??? 화요일은 출장 갔다가 하루가 끝났어요. 이날.. 몇 가지 이슈로 별 생쇼를 다 하고 점심도 못 먹어서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퇴근했다. 그래도 회사보다 가까우니까 출퇴근은 편했다는 점.이날 맛있는 거 먹자 해서 돼지갈빗집에 갔는데 맛있게 먹었습니다. 물론 지난번에 다녀왔던 천지.. 2024. 6. 19.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전시 에드바르 뭉크 :: 비욘드 더 스크림 한가람미술관주소: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운영 시간: 10:00 - 19:00 (매주 월요일 휴관, 입장 마감 18:10)어느 날 인스타그램으로 레퍼런스들을 수집하던 중 우연하게 발견한 에드바르 뭉크 전시회. 얼리버드 티켓으로 예약했는데 선택한 날짜 당일에만 사용 가능하다고 해서 퇴근 후에 다녀왔다. 회사가 서초역에 있어서 장점 중 하나는 예술의 전당이 무척 가깝다는 점?이날 오후에 일이 있어서 마감시간보다 1, 2분 늦게 도착했는데 정말 다행히도 입장할 수 있었다. 못 들어갔으면 정말 눈물을 흘리면서 집에 갔겠지? 물론 50분의 관람 시간은 개인적으로 많이 부족했고 특히 굿즈샵도 19시 마감이었기 때문에 전시회 관람 후 항상 엽서를 구매하는 나에게는 너무나 부족한 시간이었.. 2024. 6. 11. [주간일기] 뭐하고 보냈지? :: 열다섯 번째 2024.06.03 - 06.09구름이 귀엽고 하늘이 맑았던 월요일. 분명 바쁘지 않았던 것 같은데.. 뭐 한지 모르고 하루가 빠르게 지나가버렸다. 점심에 뭘 먹었는지도 사진을 안 찍었다니..일이 많은 건 아니었는데 버스 시간을 놓쳐서 저녁을 먹고 퇴근했다. 계속 먹고 싶었던 명태회 냉면 yummy!화요일은 정남옥에서 순대 국밥을 먹었는데 날이 더워서 설마 웨이팅 있겠어 했지만 20분이나 기다렸다는 점...이번 주에는 뭐 했는지 전혀 기억이 안날 만큼 평일에 시간이 쑥쑥 지나갔다. 단순 반복 작업을 해서 그런가.. 또, 요즘 해가 길어져서 집에 도착해도 어두워지지 않는 게 참 좋다.수요일은 뭐 했을까요? 팀원들 따라가서 옥상 올라갔다가 빛이 너무 좋아서 사진을 찍었는데 점심엔 뭘 먹었더라 사진이 없네.... 2024. 6. 9. [주간일기] 날씨가 너무 좋았던 :: 열네 번째 2024.05.27 - 06.02한 주의 시작은 맑은 하늘과 기분 좋게 시작! 하늘이 맑고 구름이 많아서 사무실 가는 동안 셔터를 계속 누르게 되었다. 폰카로 계속 찍다 보니 리코GR 같은 데일리 카메라 하나 구매할까 싶기도 하고 고민이다. 하늘만 봐도 기분이 너무 좋았던 날!이날 중국 매니저가 왔는데 같이 점심을 먹으러 첫날에 중국집에 갔다..?여름 별미인 중국식 냉면. 올해는 맛이 좀 약해진 느낌이 들지만 나쁘지 않았다.유튜브에 태요미네가 있다면 인스타엔 아윤이가(@a_yun_daily) 있다. 너무 귀여운 아기들..저녁에 버스를 놓쳐서 터미널 앞에 있는 롯데리아에서 저녁을 먹었다. 오랜만에 한우불고기버거 JMT!퇴근하니 부모님이 쑥떡을 만들고 계셨다. 요새 설탕과 콩고물 비율이 알맞아서 너무 맛있게.. 2024. 6. 1. [주간일기] 폭풍전야 :: 열세 번째 2024.05.20 - 05.26월요일엔 웬만하면 약속을 안 잡는 편인데 어쩌다 월요일에 약속을 잡아 저녁엔 일찍 퇴근하고 지난번에 너무 맛있게 먹었던 농민 백암순대에 다녀왔다. 여전히 사람이 많아서 약 40분 정도 기다리다 들어갔다.다시 먹어도 정말 맛있는 순대 국밥!! 아무리 맛있게 먹어도 다음 방문에는 이전의 기대로 인해 맛이 저하되는 경향이 있는데 농민백암순대는 다시 먹어도 너무 맛있었다! 텅슐랭 2번째 ⭐️⭐️⭐️조금 늦게 도착해서 정식 마감으로 국밥만 먹은게 조금 아쉬웠다는 점. 다음엔 일찍 가야지.. 이 모임은 밥 먹고 카페 가는 코스가 국룰인데 이날은 처음으로 치맥을 했다. 치킨 러버인 내가 너무 배불러서 절반이나 남겼다는 슬픈 이야기가.. 처음에 수제맥주를 먹고 이후에 일반 생맥주를 마셨.. 2024. 5. 26. [주간일기] 다시 일상으로 :: 열두 번째 약 3주간 바쁘게 보내고 조금 쉬어갔던 한주.2024.05.13 - 05.19월요일엔 오랜만에 점심에 피씨방에 다녀왔다. 가끔 팀원들끼리 칼바람을 하곤 하는데 이날은 한 명이 일본 여행을 가서 다른 팀에 잘하는 분과 함께 5인 팟으로 다녀왔다. 처음 시도한 돈가스 덮밥인데 치킨 마요 덮밥이 제일 무난한 듯..오후엔 오랜만에 고객사로 미팅을 다녀왔다. 날씨가 좋아서 가는 내내 한강에 다녀오면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가봐야지 생각만 하고 아직까지 못 간 브라이틀링 카페도 지나가고 서울타워도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남산 3호 터널을 나가면 보이는 요금소. 예전에 시청 쪽에서 알바할 한번 지나간 적 있는데 너무 오랜만에 와서 감회가 새로웠다.미팅을 끝내고 용산역에 기차를 예매했는데 시간이 꽤 남아서 KFC에.. 2024. 5. 19. [마이아트뮤지엄] 스웨덴 국립미술관 컬렉션 전시회 :: 새벽부터 황혼까지 마이아트뮤지엄주소: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18 섬유센터빌딩 B1층운영 시간: 매일 10:00 - 19:40 (공휴일 정상개관, 입장마감 19시) 예전 밀리에서 방구석 미술관이라는 책을 읽은 후로 미술 작품에도 꽤 관심이 생겨서 기회가 되면 찾아보고 있는데 '새벽부터 황혼까지' 전시회를 발견하고 바로 다녀오게 되었다. 이날 카메라로 사진을 담으려고 했으나, 스마트폰 촬영만 가능하다고 해서 물품 보관함에 가방을 보관했다. 비용은 2시간에 1,000원이고 이후 30분 당 500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새벽부터 황혼까지' 스웨덴 국립미술관 컬렉션 전시회는 스웨덴 국립미술관과 마이아트뮤지엄이 공동 기획한 특별 전시로, 대한민국-스웨덴 수교 65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에서 최대 규모로 스칸디나비아 예술을 소개.. 2024. 5. 18. [강원도] 탱자탱자 쉬기만 했던 가을 속초 여행 :: 3, 4일차 속초 3일차.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푹 쉬는 게 목표였기 때문에 그냥 느긋하게 일어나서 점심 먹을 겸 바로 앞의 등대해수욕장으로 나왔다. 숙소 바로 앞에 위치해있어서 낮이든 밤이든 바다를 볼 수 있는 게 좋았다.등대해수욕장은 속초 해수욕장만큼 특색이 있는 곳은 아니었지만 사람이 없고 한적해서 조용히 바다를 즐길 수 있었다. 물론 사람이 없는 만큼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는 점.등대해수욕장이라는 이름은 아마 저 멀리 있는 등대 옆에 위치해 있어서 이름이 붙은 게 아닐까 생각해 본다. 등대해수욕장 바로 옆에 위치한 할리스. 매장이 넓고 2층으로 되어 있어서 한번 가볼까 하다가 숙소에서도 바다를 충분히 즐길 수 있어서 가진 않았다. 할리스가 민초 맛집이란 걸 알게 된 이상 다음엔 꼭 방문해야지!그렇게 도착한 양.. 2024. 5. 16. [동탄] 노작공원 붓가케 우동 맛집 :: 이랏샤이 이랏샤이매장 주소: 경기 화성시 노작로2길 4 1층 101호영업 시간: 11:00 - 20: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매주 화요일 휴무)오랜만에 동탄에 갔다가 우동 맛집이라고 방문한 이랏샤이. 사실 두꺼운 밀가루 면이 들어간 음식 칼국수, 우동을 좋아하지 않는데 이날 대장 내시경을 앞두고 있어서 밖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따라갔다. 주말이었고 오후 한 시가 지난 시점이었음에도 웨이팅이 있었다.제주 흑돼지로 만든 돈카츠가 눈에 들어왔으나.. 대장 내시경 이슈로 다음에 먹어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주차장의 경우 바로 옆의 공용 주차장을 이용했고 1시간 반 무료인데 음식이 생각보다 빨리 나와서 웨이팅이 길어지는 게 아니라면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을 것 같다.요즘 자주 .. 2024. 5. 14.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