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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s 후기/전자제품40

작고 귀여운 가난한자의 라이카, 야시카 일렉트로 35GX 라이카를 들이기 전에 RF가 어떨지 한번 써보자는 생각에서 구매한 가난한자의 라이카, 야시카 일렉트로 35GX. 대부분 GSN, GTN 제품을 사용하지만 크기도 컸고 어떤 리뷰를 봤다가 크기가 작은 버전인 GX 제품에 빠져서 열심히 중고장터를 뒤져서 구매하게 되었다.야시카 일렉트로 35GX는 야시카에서 나온 일렉트로 시리지의 마지막 모델이라고 한다. 물론 1975년에 출시한 모델로써 벌써 50년이나 된 카메라지만 말이다. 사이즈는 123x75.7x64mm로 컴팩트하며, 무게는 580g이다.카메라를 간단히 리뷰하자면 상부에는 필름 카메라답게 좌측부터 다 찍은 필름을 되감는 역할을 하는 리와인더, 노출 정보를 알려주는 안내등, 사진을 찍기 위한 셔터 버튼, 몇 장 찍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카운터, 그리고 촬.. 2024. 9. 17.
전자책 대용으로 구매한 레노버(Lenovo) P11 간단 개봉기 및 후기 아이패드 프로, 미니를 쓰면서 내가 태블릿으로 하는 일은 고작 밀리의 서재로 책을 읽거나 정말 가끔 누워서 유튜브를 보는 것 뿐이구나라고 생각했을 때 이 제값을 못한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드는 게 사실이다. 그래서 알구몬 눈팅을 통해서 구매한 레노버 P11 태블릿!전자책 전용인 이북 리더기를 구매할까 하다가 가격도 저렴하고 유튜브도 볼 수 있다는 장점으로 구매했다. 해외 직구로 약 일주일 정도 시간이 지나서 배송을 받을 수 있었다.박스를 열면 먼저 주인공인 태블릿. 11인치 크기로 5:3이라는 비율을 가지고 있고 2000 x 1200 해상도에 212 ppi의 FHD IPS LCD 패널을 탑재했다.그리고 본체 밑으로는 설명서와 충전기가 같이 동봉되어 있다. 충전기 어댑터는 110V 플러그로 되어있기 때문에.. 2024. 8. 31.
LG 27인치 5K 모니터 울트라파인 27MD5KL 간단 개봉기 지난번 24인치 울트라파인 모니터를 중고로 구매해서 사용하다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친구 찬스로 저렴하게 구매한 LG UltraFine Display 5K 27MD5KL 모니터! 큰맘 먹고 애플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를 살까 하다가 같은 패널에 크게 다를 게 없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훨씬 저렴하게 울트라파인 제품을 구매했다.일반 모니터와는 다르게 스탠드가 조립되어 포장되어 있기 때문에 박스가 엄청 크다. 심지어 모니터도 무거워서 조금만 실수해서 수직낙하될 수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박스를 열었다. 생각보다 외부 포장에도 디테일이 있었다.지난번 24인치 울트라파인과 같이 박스 상단에는 손잡이가 달려있는 게 특징이다. 다만 측면에 손잡이가 없기 때문에 24인치보다 무거워진 박스를 안정감 있게 들기 힘들었다. 지난번.. 2024. 7. 14.
앞으로 함께할 토프레 무접점 키보드 해피해킹 하이브리드 Type-S 개발자라는 커리어를 시작하면서 나중에 돌아봤을 때 이를 기억할 수 있는 기념비적인 물건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이후 1년 정도 고민을 했고 회사에 무접점 키보드를 15년 정도 사용하신 분이 계셔서 이거다 싶어 키보드를 구매했다. 제품명은 해피해킹 프로페셔널 하이브리드 Type-S. 게으른 포스팅으로 인해 구매한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덕분에 사용기도 함께 작성할 수 있게 되었다. 해피해킹을 선택한 이유는 크기와 타건감이다. 이전에 레오폴드 fc660 제품(66키)을 사용했을 때 책상을 넓게 쓸 수 있어서 좋았는데 해피해킹은 더 작다고 해서 마음에 들었다. 물론 그렇다고 책상이 깔끔하진 않지만 🤭 무접점은 대개 토프레, 노뿌 스위치가 있고 대표격인 모델로 리얼포스와 해피해킹이 있다. 두 제품 모.. 2024. 2. 19.
데일리 렌즈를 찾으신다고요? 삼양 AF 35mm F2.8 A7M4를 구매하면서 매일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찰나의 순간을 담고 싶었다. 따라서, 작고 부담 없는 렌즈를 찾고 있던 중 발견한 한국의 자랑 삼양옵틱스의 35mm F2.8 단렌즈. 중고로 15만 원 전후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으며, 신품의 경우 26만 원 정도 했다. 어차피 사놓고 렌즈캡 대신 계속 쓸 거고 1년만 사용해도 뽕은 뽑겠다고 생각해서 신품으로 구매했고 이제 뽕 다 뽑았다 😆 귀여운 파우치가 구성품으로 담겨있다. 렌즈는 파우치 안에 비닐로 쌓여서 포장되어 있다. 상당히 심플+++++ 하다. 렌즈의 재질은 플라스틱으로 바닥에 떨어뜨리면 통통 튀어 오를 것 같은 느낌이다. 내구성은 좋지 않겠지만 무게엔 엄청난 이점이 있다. 렌즈캡 제외 85.6g이라는 말도 안 되는 무게를 가지고 있고, 길이는 3.. 2024. 2. 17.
친구 덕에 사용해 본 키보드 시리즈 :: Cidoo V87 Pro 풀알루미늄 키보드 또 그 친구다. 키보드를 좋아하는 친구가 이젠 커스텀의 세계에 빠질 것 같은데, 최근 풀 알루미늄 키보드를 구매했다고 해서 구경 다녀왔다. 이 친구가 왜 키보드에 빠진지는 모르겠는데, 어느 순간 스위치 별 키감뿐만 아니라 통울림, 스테빌라이저 소음에 신경 쓰더니 윤활을 하고 흡음재를 넣고 있었다. 이젠 친구가 키보드 관련해서 하는 말 절반 이상은 못 알아듣고 있지만 친구 덕에 다양한 키보드를 사용해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Cidoo라는 회사는 처음 들어보는 회사여서 조금 찾아봤는데, 2010년에 처음으로 게이밍 키보드를 출시했고 다양한 컨셉의 키보드를 제작하는 회사였다. (Cidoo 사이트) 사이트 접속 후 ABM066이라는 제품을 보고 여기 보통은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 Cidoo V87.. 2023. 12. 31.
맥북과 찰떡이라는 LG 울트라파인 24 인치 24MD4KL 모니터 구매 맥북으로 작업할 때 LG 27인치 4K 모니터에 연결해서 작업하곤 했다. 하지만 사진 보정의 경우 맥북과 모니터의 색감이 너무 달라서 어쩔 수 없이 16인치 맥북 화면에서 작업을 했다. 그러다 스튜디오 디스플레이가 눈에 띄었고 가격이 너무 비싸다 보니 맥 전용 모니터 LG 울트라파인 24인치 24MD4KL 제품을 구매해서 써보고 만족스럽다면 구매하기로 생각하고 중고로 하나 구매했다. 역시 초보에게 제일 무서운 건 장비병이다. 박스 상단엔 고급스럽게 손잡이도 달려있다. 이 고급스러운 손잡이를 잡고 서울에서부터 들고 왔다. 모니터가 상당히 크고 무거우니 중고 구매 시 대충 교통을 이용하기 어렵다면 꼭!! 차가 있어야 한다. 대부분 모니터들은 개봉할 때 택배 박스 열듯이 상부 또는 하부에 접착된 테이프를 칼(.. 2023. 12. 31.
7년 만의 카메라 구매! 나의 첫 미러리스 소니 A7M4 오랜만에 카메라를 새로 구매했다. 바로 소니 A7M4! 약 반년 정도 고민하다가 올 초에 정품 등록 이벤트가 겹쳐서 구매했는데 벌써 사용한지 10개월 정도 되었다. 새 제품 개봉은 항상 두근두근하지만 카메라는 조금 더 특별하다. 이 블로그의 개설이 카메라 취미의 시작 함께였으니 말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D750의 리뷰도 16년 10월에 이 블로그에 남겼었는데 7년이 지난 지금 새 카메라 개봉기라니 감회가 무척 새롭다. 기존에 사용하던 D750도 취미로 정말 충분했지만 A7M4를 구매한 이유는 Eye AF 때문이었다. D750에서 같이 사용하던 105N 렌즈의 얕은 심도로 움직이는 사람을 담다 보니, 눈에 초점을 맞추기가 여간 쉽지 않았다. 소니 A7M4를 구매하고 나서 초점은 정말 확실히(?) 해결되었고.. 2023. 12. 30.
크로슬리 보이저 턴테이블 세이지 (CR8017A) 개봉기 회사 이벤트로 얻은 크로슬리 턴테이블. 원래 전기포트를 얻었지만 턴테이블이 갖고 싶어서 교환했다. 😆 제품은 크로슬리 보이저 블루투스 턴에이블이고 모델명은 CR8017A이다. 찾아보니 색상은 애머시스트, 세이지, 워시드 블루, 듄, 블랙으로 총 5가지 색상이 존재했다. 크로슬리 턴테이블의 색상은 세이지이고 구성품은 턴테이블 본체, 전원 어댑터, 3.5mm Aux 케이블, 사용설명서로 단출했다. 양 측면에 잠그는 버튼이 존재해서 옮기다 실수로 열리는 일은 없을 것 같다. 찾아보니 크로슬리 보이저 턴테이블의 경우 입문용, 또는 인테리어용으로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내 방에 세이지 색상이 조금 튀는 느낌이었는데 크로슬리 보이저 턴테이블은 색상이 다양해서 인테리어에 맞는 색상으로 구매하면 더 이쁠 것 같다... 2023.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