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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일기] 스물두 번째 2024.07.29 - 08.04 짧았던 월요일. 과거 우리 팀이었던 HD 님이 놀러 왔다가 노트에 본인의 시그니처인 고라파덕을 그리고 갔다. 점심엔 이 동네 자극의 끝판왕인 코다리 냉면을 먹었다.화요일. 출근하는 길에 차 밑에서 쉬고 있던 냥이. 나도 고양이처럼 나른하게 하루를 보내고 싶은데...점심은 부대찌개 맛집에서 부대찌개는 안 찍고 계란말이와 반찬으로 나온 소시지만 찍어놨네... 오랜만에 분홍 소시지를 먹으니까 맛있었다!요즘 하늘이 너무 이쁘다. 무더위가 한창이지만 카메라 들고나가고 싶은 하늘이었다.근데 퇴근하는 길에 너무너무 더워서 더위를 식히기 위해 코노에 왔다. 노래를 부르고 싶어서 방문한 건 정말 아니라는... ㅋㅋㅋㅋ저녁엔 런데이를 하러 집 근처 초등학교에 왔다. 이제 30분 달리기 트.. 2024. 8. 4.
[주간일기] 여름엔 역시 부산 출장이지, 스물한 번째 2024.07.22 - 07.28월요일. 오랜만에 멀리 창원으로 출장을 가기 위해 기차를 타고 이동했다. 아직까지 제일 멀었던 출장지는 전주와 구미였는데 덕분에 인생 처음으로 창원으로 간다.창원중앙역이 KTX 역이어서 천안아산역에서 엉덩이가 불편해질 즘 도착할 수 있었고 날씨가 너무 좋았다. 대신 습도가 미쳐 날뛰어서 동남아에 온 줄...첫날 숙소는 호텔인터네셔널 창원. 숙소는 나쁘지 않았고 창원에 회사가 많아서 그런가 외국인이 많았다. 여행객인가..? 점심엔 숙소 근처에 있는 사계절 밀면. 시간이 별로 없어서 시원하게 근처에 있는 곳으로 방문했는데 맛이 나쁘지 않았다. 물론 사람들이 부산 밀면이랑은 아예 다른 맛이었다고 했다.만두는 쏘쏘~낮에 열심히 일하고 저녁은 호텔 1층에 있는 온센에 왔다.일단 생.. 2024. 7. 29.
[주간일기] 스무 번째 벌써 스무 번째 주간 일기. 미래의 나, 가족 그리고 친구들이 내 일상을 돌아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록해야지.2024.07.15-07.21맑고 산뜻한 하늘로 시작했던 월요일.출근해서 민초 맛집 할리스에 갔다가 점심엔 칼바람을 하러 낚지 덮밥 맛집에 다녀왔다.이날 카페만 두 번 다녀왔는데 오후엔 팀원들과 할리스에서 빙수를 먹었다. 하늘이 너무 이뻐서 퇴근하는 길에 하늘 사진 100장 찍은 듯..화요일도 맑은 하늘과 같이 출근했다. 주간 일기 쓰기 전엔 몰랐는데 여름 하늘이 너무 이뻐서 최애 계절이 바뀔 것 같기도..?광화문미진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육수가 JMT라서 종이컵에 담아서 마셨다.육수가 너무 맛있어서 막국수도 맛있겠다 싶어서 이날은 막국수를 주문했는데 냉메밀 육수랑 맛이 똑같았다. 중간은 간.. 2024. 7. 21.
[용인] 편안함과 고즈넉함이 담긴 독채 펜션 :: 다온스테이 다온 스테이주소: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호수로52번길 51 다온스테이   작년에 제주도로 팀 아웃팅을 가려다가 너무 바빠져서 급작스럽게 다녀온 다온스테이. 숙소가 너무 좋고 힐링하기 좋아 기억에 남기기 위해 포스팅한다. 용인 고기리에 위치해있고 차량이 없으면 방문하기 어려운 곳이었다.다온스테이 주변은 주택이나 비슷한 펜션들이 있어서 꽤나 조용한편이었다. 다온스테이는 침실x2, 주방&다이닝, 다도공간, 욕실x2, 사우나, 수영장, 테라스 및 앞마당으로 구성되어 있고 침실의 크기가 커서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 2팀은 충분히 지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입구부터 고즈넉한 느낌 낭낭한 다온스테이. 다온은 '모든 좋은 일이 다 온다'라는 순우리말이라고한다. 사이트 소개로는 전통 한옥의 멋스러움과 정갈함은 지키되, .. 2024. 7. 21.
[인천] 청라 초밥 맛집 :: 고쉐프의 신선한 초밥 고쉐프의 신선한 초밥매장 주소: 인천 서구 청라에메랄드로41번길 20 101호영업 시간: 11:00-21:30 (14:30-16:30 브레이크타임, 일요일 휴무)인천에 사는 친구가 얼마나 맛있는지 청라 초밥 맛집이라며 자랑했던 고쉐프의 신선한 초밥에 다녀왔다. 역시 맛집이어서 그런지 웨이팅은 기본이었고 오후 1시쯤 약 30분 대기하다가 들어갔다.실내는 우드톤의 따듯한 색감의 깔끔한 인테리어였다. 중앙에 각종 주류들이 진열되어 있었는데 상단에 과 이라는 명패가 돋보였다. 추가로 고쉐프의 신선한 초밥은 병당 2만 원에 콜키지 이용이 가능한 곳이라고 한다.요즘 웬만한 식당에는 모두 있는 테이블 키오스크. 차이라면 주문만 할 수 있거나, 결제 기능이 포함되어 있거나 인듯하다. 친구가 이곳에서는 무조건 고쉐프의.. 2024. 7. 21.
[서초] 교대를 지켜온 돼갈비 맛집 :: 교대 갈비집 교대 갈비집매장 주소: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28길 91 대진빌딩 2층영업 시간: 평일 14:00-23:00, 주말 11:30-23:00회식엔 항상 소고기나 삼겹살을 먹었었는데 이날은 지난번 중국 매니저가 왔을 때 돼지갈비를 너무 맛있게 먹어서 나의 강력한 제안으로 갈집에 다녀왔다. 교대에 돼지빗집이 몇 군데 있었는데 교대 갈비집은 그중 리뷰 수가 제일 많아서 예약하고 다녀왔다.매장이 2층에 위치해 있었는데 신기한 건 문이 2갈래로 나눠져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길에 건너편의 교대 이층집이나 다른 매장 오픈했던 사진들이 있어서 신기했다. 교대 갈비집은 2015년부터 운영 중이라고 한다.가게 내부는 생각보다 엄청 크진 않았다. 또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테이블이 많이 비어있었다. 물론 조금 지나지.. 2024. 7. 15.
[주간일기] 바빴는데 안바빴어요, 열아홉 번째 2024.07.08-07.14월요일엔 지난주 발치한 사랑니가 주말에 조금 아물어서 그런지 이날은 매콤한 게 땡겨서 회덮밥을 먹었다. 흑흑 초고추장 얼마나 맛있던지. 오후엔 회사 사람과 폴바셋에서 또 멜론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둥😊분명 서울에서 출발할 땐 비가 안 왔는데 평택에 도착하니 하늘에 구멍 난 것처럼 비가 쏟아졌다.비가 왜 이리 많이 오냐뇽.. 찾아보니 이날 충청도 쪽에 비가 억수로 쏟아졌다고 한다. 이날 물도 한 5cm 차올라서 그냥 물속에서 걸어 다니는 느낌이었다. 덕분에 신발을 빨았는데 완전 럭키 비키였다. ⭐💫🌠화요일은 왜 찍었는지 모르지만 사진첩에 들어있던 사진과 점심 피시방에 다녀왔다. 사랑니 발치한 곳이 어느 정도 아물어서 매콤한 게 어찌나 땡기던지!금세라도 뭔가 쏟아질 것 같았던 .. 2024. 7. 14.
[일본] 코로나 이후로 떠난 첫 해외, 교토 3박 4일 여행 :: 3일차 3일차 경로아라시야마 - 치쿠린 - 산토리 맥주 공장 - 가와라마치역 돈키호테전날 편의점에서 구매한 간식들로 아침을 먹었는데 저기 보이는 오코노미야키나 가운데에 계란 지단(?)이 맛있었다. 전날보다 성공적! 그리고 멜론빵은 아직도 대만에서 먹었던 세븐일레븐 멜론빵을 따라올 자가 없다. 항상 기대하고 먹지만 실패..교토의 아침을 천천히 즐겨주면서 첫 번째 목적지인 아라시야마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 정류장으로 걸어갔다.히가시혼간지 앞의 정류장에서 73번 버스를 타서 약 30분 정도 이동하면 된다.일본의 소방서와 경찰서도 중간중간 구경하면서 이동했다.드디어 도착한 아라시야마. 저 멀리 '도게츠 교'라고 불리는 다리가 보인다.버스에서 내린 사람들을 따라가면 핫플레이스가 나오겠지 했는데 일단 반대로 왔다는 점.. .. 2024. 7. 14.
LG 27인치 5K 모니터 울트라파인 27MD5KL 간단 개봉기 지난번 24인치 울트라파인 모니터를 중고로 구매해서 사용하다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친구 찬스로 저렴하게 구매한 LG UltraFine Display 5K 27MD5KL 모니터! 큰맘 먹고 애플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를 살까 하다가 같은 패널에 크게 다를 게 없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훨씬 저렴하게 울트라파인 제품을 구매했다.일반 모니터와는 다르게 스탠드가 조립되어 포장되어 있기 때문에 박스가 엄청 크다. 심지어 모니터도 무거워서 조금만 실수해서 수직낙하될 수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박스를 열었다. 생각보다 외부 포장에도 디테일이 있었다.지난번 24인치 울트라파인과 같이 박스 상단에는 손잡이가 달려있는 게 특징이다. 다만 측면에 손잡이가 없기 때문에 24인치보다 무거워진 박스를 안정감 있게 들기 힘들었다. 지난번.. 2024.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