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268 [일본] 코로나 이후로 떠난 첫 해외, 교토 3박 4일 여행 :: 1일차 약 4년 만에 해외여행에 다녀왔다. 2019년 일본 도쿄 여행을 마지막으로 코로나가 터졌기 때문이다. 심지어 20년 1월 코로나가 터지기 직전에 대만 가족여행을 계획했었는데 출국 일주일 전에 가족들과 상의 후 숙소와 항공을 취소했던 슬픈 기억이 남아있다. 😭 오랜만의 해외여행은 친구들과 함께 일본 교토에 다녀왔다. ✈️ 이른 탑승시간으로 인천 공항에 열었던 식당이 없었는데 탑승동에 있는 롯데리아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했다. 하지만 그걸 안게 우리뿐만이 아니었는데 덕분에 이 시간에 롯데리아 웨이팅이 있었다. 오늘 탑승할 에어 서울 항공기. 글꼴이 조금 귀여운 것 같기도? 기내가 생각보다 많이 더웠는데 마치 겨울에 히터를 빵빵 튼 버스에 탄 느낌이랄까. 덕분에 따듯했습니다 에어서울.. 🤒 약 2시간 정도 .. 2024. 4. 14. 따듯했던 추억, 우리의 일상이 담긴 사진전 :: 어노니머스 프로젝트 이제는 부산에서 열릴 어노니머스 프로젝트. 작년 초에 다녀왔었는데 이제서야 올리는 전시회 후기. 어노니머스 프로젝트 그라운드시소 서촌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6길 18-8) 어노니머스 프로젝트는 리 슐만이 우연히 필름 슬라이드 한 상자를 구매한 것을 계기로 2017년부터 시작했다고 한다. 슬라이드 프레임을 들여다보자마자 과거라는 시간 속에 담긴 이들의 이야기와 사랑에 빠졌다고 하는데, 전시도 우리 어릴 적 필름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보며 드는 느낌을 담은 전시라고 한다. 리 슐만은 이후 1940~1980년대 컬러 필름 슬라이드를 80만 장 정도 수집했다고 한다. 처음에 입장했을 때, 슬라이드 필름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마치 우리가 평소에 찍을만한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 2024. 4. 14. [주간일기] 벚꽃과 함께한 :: 여섯 번째 2024.04.01 ~ 04.07만우절과 함께 시작한 월요일. 학교 다닐 때나 재밌었던 만우절인데 MBTI의 N들에게는 매일이 만우절이라 큰 감흥은 없다.😆환전을 위해서 신한 은행에 갔다가 SOL 트래블 카드를 신청했다. 기본 디자인으로 신청하면 바로 발급받을 수 있다고 하셨는데 그건 내가 도라에몽 디자인을 보기 전까지의 이야기. 조금 기다리더라도 도라에몽으로 받았다. 이 나이 먹고도 귀여운 건 참을 수가 없다. 어쩌지.. ☹️점심엔 오랜만에 포메인에 가서 쌀국수를 먹었는데, 항상 포메인에 갈 때마다 매운 해산물 볶음 쌀국수랑 기본 쌀국수랑 고민하게 된다. 땅콩가루만 있었어도 무조건 매운 해산물 볶음 쌀국수를 먹을 텐데.. 들고다녀야 할 것 같다.화요일에 퇴근하는 길에 본 벚꽃나무. 서울도 슬슬 벚꽃이.. 2024. 4. 7. 가볍게 관람한 워너브라더스 100주년 특별전 후기 미루고 미뤘던 워너브라더스 100주년 특별전에 다녀왔다. 3월 31일까지라고 해서 금요일에 일찍 퇴근 후 방문했는데 다행히 사람은 별로 없었다. 또, 생각보다 외국인 관람객도 많았다. DDP에 놀러 왔다가 전시회가 있어서 방문한 것 같기도 하다. 관람요금이 성인 2만 원이었으나, 작년 12월에 할인받아 13500원에 구매해 약 4개월 묵은 티켓을 사용했다. 뒤편엔 럭키드로우를 할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되어 있었다. 처음 입장하면 워너브라더스의 히스토리에 대한 공간이 있었다. 워너브라더스의 상징인 물탱크도 있었는데 왜 유명할까 찾아보니 실제 스튜디오에 있는 물탱크라고 한다. 로고 변천사. 첫 워너브라더스의 로고에는 당시 스튜디오 건물의 외관 사진이 삽입되어 있다. 1972 - 1990년에는 대체 무슨 일이 .. 2024. 4. 2. [주간일기] 평범했던 한주 :: 다섯 번째 2024.03.25 ~ 03.31월요일부터 비싼 피에프창에 방문했다. 런치 메뉴가 사라져서 가성비란 눈꼽만큼도 없었다. 피에프창은 뭔가 음식이 분명 맛있는데 이상하게 냉동식품을 조리한 맛이 느껴진달까.. 🤔 날씨가 너무 좋아서 옥상에 따라 올라갔다가 한 컷. 이날은 멀리 롯데타워도 잘 보였다. 너무 맑은 날보다는 구름이 있는 날이 더 좋다. 화요일 오후엔 약속이 있어서 서초역에 새로 생긴 카페 이로에 방문했다. 해치 컨셉에 카페였는데 지하로 내려가면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는 공간이 있었다. 어둑어둑하면서 물멍하기 좋은 카페였다. ☕️수요일엔 오토메이션월드에 다녀왔다. 색다른 건 없었고 라온피플에서 대화형 챗봇에 원하는 문서파일을 넣고 질문했을 때 해당 문서에 관련된 답변을 해주는 솔루션이 가장 인상 깊었.. 2024. 4. 1. [주간일기] 밀린.. :: 네 번째 네 번째 만에 밀려서 이렇게 늦게 쓰는 경우가 발생하다니.. 출근하는 길에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그 다음 주로 밀려버렸다. 이번주는 그냥 소소한 한주를 보냈던 것 같다.2024.03.18 ~ 03.24김밥과 함께 시작한 월요일. 주변이 더러워서 부담스러운 김밥 확대샷으로다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김밥이라 매일 먹어도 질리지가 않는다. 요 근래 엄마가 동생 도시락으로 김밥을 싸주셔서 덕분에 나도 잘 얻어먹고 있다.화요일엔 팀원들이 바빠서 회사 근처 번패티번에서 햄버거를 포장해왔다. 번패티번의 숨은(?) 메뉴인 텍사스 치킨이 진짜 맛있는데 감튀가 지루하거나 치킨이 땡길때 먹으면 진짜 맛있다.이날 오후엔 외부 카페에서 팀 미팅을 진행했다. 서초역에 있는 바이츠 커피. 출근할 때 항상 지나치는 곳인.. 2024. 3. 31. [주간일기] 즐거웠던 제주도 :: 세 번째 2024.03.11 - 03.17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주엔 제주도에 다녀왔다. 작년에 연말에 다녀오기로 했었다가 급하게 바빠져서 못 갔었는데 올해 바빠지기 전에 다녀오자 해서 저번주에 정하고 비행기 예약하고 바로 다녀왔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다녀왔는데 자세한 내용은 추가로 작성해야지. 일본 다녀온 글도 아직까지 안 쓰고 있는데,,, 빨리 써야겠다..화요일엔 탑동에 있는 빈투지라는 카페에 다녀왔는데 바다 바로 앞에 있어서 앉아만 있어도 힐링 되었다. 제주도에서 낚시한다고 해서 가져간 망원경으로 찍은 새 자는 모습 ㅋㅋㅋㅋㅋ오후에 다녀온 이마트. 제주도 탑동 이마트 화장실은 오션뷰였다. 🧜♂️엄~~~~~~청 좋았던 우리 숙소. 이름이 돌핀 펜트하우스였는데, 바다에서 돌고래를 볼 수 있다고 한다.. 2024. 3. 17. [주간일기] 나의 두 번째 일상 :: 두 번째 일요일 저녁에 한주를 마무리하며 작성하기를 원했지만 나의 게으름으로 월요일 화요일에 쓰게 되었다... 2024.03.04 ~ 03.10아빠가 삶아주신 계란으로 한주를 시작. 식감이 엄청 부들부들했고 소금을 안 찍어도 맛있었다.화요일엔 국립 중앙 도서관에서 밥을 먹었는데 돌아오는 길에 날씨가 맑아서 용산까지 잘 보였다. 학교 다닐 때부터 급식을 좋아했는데 뭘 먹을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매일 다른 반찬을 먹을 수 있어서 좋다. 가끔 저걸 다 드실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식판 위에 음식을 가득 쌓아올린 음지의 푸드 파이터들도 만날 수 있었다.수요일엔 강남에서 약속이 있어 일찍 퇴근했다. 강남 남소관 우육도삭면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예전에 전 직장 동료분의 소개로 한번 왔다가 너무 맛있게 먹어서 다시 방문하게 되.. 2024. 3. 11. [주간일기] 나의 첫 주간 일기 주간~ Tunghs~! :: 첫 번째 처음으로 시작하는 주간 Tunghs! 월간 윤종신 같은 느낌으로 일주일 동안 있었던 내용을 가볍게 기록하고자 한다. 얼마나 갈진 모르겠지만 어느 날 돌아보면 재밌을 것 같으니까첫 블로그의 시작은 카메라 취미를 들이면서 사진과 함께 그때 느꼈던 일들을 글로써 같이 남기기 위함이었었는데, 언제부터인지 부담이 되었던 것 같기도 하고 그냥 게으른 것 같기도 하고.. 요즘은 한 번씩 아이폰 사진을 몰래 사용하는데 예전 폰카 화질만 생각하다가 아이폰 사진을 한번 올려보니 너무 좋은 게 아닌가? 앞으로도 부담 없이 올려야겠다. 아무튼 시작한다 나의 첫 주간 일기2024.02.26 ~ 03.03한주의 첫 시작인 월요일 회사 옥상에서 찍은 야경. 이날 하늘이 너무 맑아서 멀리 있는 롯데 타워까지 잘 보였다. 머쓱하게도 .. 2024. 3. 3.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