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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일기] 바빴는데 안바빴어요 :: 스무 번째 벌써 스무 번째 주간 일기. 미래의 나, 가족 그리고 친구들이 내 일상을 돌아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록해야지.2024.07.08-07.14월요일엔 지난주 발치한 사랑니가 주말에 조금 아물어서 그런지 이날은 매콤한 게 땡겨서 회덮밥을 먹었다. 흑흑 초고추장 얼마나 맛있던지. 오후엔 회사 사람과 폴바셋에서 또 멜론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둥😊분명 서울에서 출발할 땐 비가 안 왔는데 평택에 도착하니 하늘에 구멍 난 것처럼 비가 쏟아졌다.비가 왜 이리 많이 오냐뇽.. 찾아보니 이날 충청도 쪽에 비가 억수로 쏟아졌다고 한다. 이날 물도 한 5cm 차올라서 그냥 물속에서 걸어 다니는 느낌이었다. 덕분에 신발을 빨았는데 완전 럭키 비키였다. ⭐💫🌠화요일은 왜 찍었는지 모르지만 사진첩에 들어있던 사진과 점심 피시방에.. 2024. 7. 14.
[일본] 코로나 이후로 떠난 첫 해외, 교토 3박 4일 여행 :: 3일차 3일차 경로아라시야마 - 치쿠린 - 산토리 맥주 공장 - 가와라마치역 돈키호테전날 편의점에서 구매한 간식들로 아침을 먹었는데 저기 보이는 오코노미야키나 가운데에 계란 지단(?)이 맛있었다. 전날보다 성공적! 그리고 멜론빵은 아직도 대만에서 먹었던 세븐일레븐 멜론빵을 따라올 자가 없다. 항상 기대하고 먹지만 실패..교토의 아침을 천천히 즐겨주면서 첫 번째 목적지인 아라시야마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 정류장으로 걸어갔다.히가시혼간지 앞의 정류장에서 73번 버스를 타서 약 30분 정도 이동하면 된다.일본의 소방서와 경찰서도 중간중간 구경하면서 이동했다.드디어 도착한 아라시야마. 저 멀리 '도게츠 교'라고 불리는 다리가 보인다.버스에서 내린 사람들을 따라가면 핫플레이스가 나오겠지 했는데 일단 반대로 왔다는 점.. .. 2024. 7. 14.
LG 27인치 5K 모니터 울트라파인 27MD5KL 간단 개봉기 지난번 24인치 울트라파인 모니터를 중고로 구매해서 사용하다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친구 찬스로 저렴하게 구매한 LG UltraFine Display 5K 27MD5KL 모니터! 큰맘 먹고 애플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를 살까 하다가 같은 패널에 크게 다를 게 없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훨씬 저렴하게 울트라파인 제품을 구매했다.일반 모니터와는 다르게 스탠드가 조립되어 포장되어 있기 때문에 박스가 엄청 크다. 심지어 모니터도 무거워서 조금만 실수해서 수직낙하될 수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박스를 열었다. 생각보다 외부 포장에도 디테일이 있었다.지난번 24인치 울트라파인과 같이 박스 상단에는 손잡이가 달려있는 게 특징이다. 다만 측면에 손잡이가 없기 때문에 24인치보다 무거워진 박스를 안정감 있게 들기 힘들었다. 지난번.. 2024. 7. 14.
[주간일기] 아프니까 사랑니다 :: 열아홉 번째 2024.07.01 - 07.07출근할 때 하늘이 맑고 구름이 많으면 기분이 너무 좋아~! ദ്ദി❁´ω`❁)지난주에 조금 바빴기도 했고 이날 팀원들과 낙지덮밥 맛집에서 게임 아니 식사를 했다. 내일 사랑니를 뺄 예정이라 책상에 있는 과자를 정리할 겸 졸려서 화가 난 꼬깔콘을 먹었는데 과자 치고 조금 매콤쓰~ 사랑니를 빼면 당분간 운동 못한다고 하니까 퇴근하자마자 런데이를 하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날도 선선하니 딱 뛰기 좋은 날씨였다.조금 밝을 땐 날파리들이 모여있는 게 보여서 피하기 좋았는데 밤엔 그냥 그 사이를 뚫고 가는 느낌이라 너무 어두울 땐 안 뛰는 게 좋을 것 같다.화요일 오전엔 동생이 전날 만든 블루베리잼과 식빵을 먹고 출근했다. 설탕을 와다닥 넣어야 맛있는데 맛있었지만 달달함이 조금 부족.. 2024. 7. 8.
[일본] 코로나 이후로 떠난 첫 해외, 교토 3박 4일 여행 :: 2일차 2일차 경로후시미 이나리 - 은각사 - 철학의 길 - 난젠지2일차 오전! 느긋하게 숙소에서 전날 편의점에서 사 온 음식을 아침으로 먹고 교토역으로 향했다. 친구 중 한명이 야끼소바 빵이 맛있다고 했는데... 야끼소바빵은 성심당에서만 먹기로 🤔 2일차의 첫 목적지인 후시미 이나리 신사로 가기 위해서 교토역으로 이동했다. 교토역에서 JR Line이라고 적힌 곳으로 들어가서 나라행 열차를 타고 2정거장만 이동하면 후시미 이나리 신사 바로 앞의 이나리역에 도착한다.포스팅하면서 발견했는데 저 나라행 기차가 어디서 익숙하다고 했더니만 그 유명한 사슴공원이 있는 곳이라고 한다. 교토에서 40분 정도면 간다고 하는데 다음 교토 여행 경로에 꼭 넣어야겠다!!이나리역에 내리는 순간 새빨간 도리이가 맞이해준다. 도리이는 .. 2024. 7. 7.
[서초] 한 달 만에 서초 냉메밀 맛집 등극 :: 광화문미진 광화문미진 서초점매장 주소: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28길 19영업 시간: 매일 11:00-21:00서초역 근처에 새로 생긴 메밀국수 전문점인 광화문미진. 오픈하고 나서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줄이 길어서 얼마나 맛있는 곳인가 너무 궁금하던 찰나에 다녀오게 되었다. 딱 시원한 메밀국수 먹기 좋은 초여름이라서 기대가 되었는데 방문 첫날에 대기가 40팀이 있어서 포기하고 다음날 11시 20분쯤 도착해서 15분 정도 대기하고 들어갈 수 있었다. 서초 맛집 인기 실감...광화문미진은 원래 1952년부터 광화문 일대를 지켜온 한국식 냉메밀 국수 전문점이라고 한다. 따라서 일본식 소바 쯔유보다 진한 맛의 간장 육수와 더 쫄깃한 식감의 메밀 면발이 특징이라고 하는데 미리 다녀왔던 팀원들이 육수가 정말 맛있다고 해서 기대가 .. 2024. 7. 7.
[주간일기] 무더위의 시작 :: 열여덟 번째 2024.06.24 - 06.30주말에 비가 와서 그런지 더위로 시작했던 월요일. 지하의 코다리 냉면 정말 맛있는데 왜 만두를 같이 팔아서 조금 비싼 건지! 그냥 단품으로 팔았으면 좋겠다. 🤔이날 퇴근하는데 하늘이 금빛이어서 카메라에 담아봤다. 정신없던 하루.화요일은 출근하는 길에 하늘을 봤는데 마치 구름 이불을 덮고 있는 것 같아서 얼른 카메라를 켜서 풍경을 담았다. 뭔가 신비로운 기분이 들면서 얇은 구름이 여름용 이불 같은 느낌이 들었다.점심엔 다들 출장 가서 JP 님과 오랜만에 두끼 떡볶이를 먹었다. JP님이 두끼 소스 전문가라서 항상 맛있게 먹는데 이날은 비빔밥(?)도 먹고 싶어서 튀김 넣고 만든 치킨마요. 소스가 자극적이라 너무 맛있구요!점심 먹고 근처 폴바셋에서 신메뉴가 나와서 먹어봤는데 메.. 2024. 6. 30.
[서울] 서초에서 만나는 히츠마부시 맛집 :: 우야 우야매장 주소: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42길 41 2층영업 시간: 평일 11:00-22:00, 일 11:00-21:00 (토요일 휴무)서초로 출근을 하면서 점심 회식이나 이벤트 등으로 자주 방문했던 우야에 다녀왔다. 이번엔 팀에 승진하신 분께서 점심을 사주신다고 해서 덕분에 얻어먹었다. 예약 없이 방문하면 자리가 없을 수 있기 때문에 네이버 또는 전화번호로 직접 예약하는 걸 추천한다.평소엔 히츠마부시 단품만 먹었다면 이날은 특별히 우야 정식을 주문했다. 히츠마부시 단품 자체 가격도 일반 장어덮밥 가격대보다 조금 비싼 느낌이 들었는데 요새 다들 이 가격인 것 같기도 싶다.. 우야 코스요리는 아마 서초 회사 생활이 끝날 때까지 시도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은..한상 푸짐한 우야 정식. 단품과는 다르게 사시미와 .. 2024. 6. 24.
[주간일기] 맛있었던 한주 :: 열일곱 번째 초여름의 더위가 느껴졌던 월요일. 출근하는 길에 새가 울고 있어서 찍어봤다. 확대해서 무슨 새 인지 전혀 모르겠는데 이럴 땐 갤럭시 100배 줌 이 필요할 것 같다.오늘도 쌀국수 귀신과 함께 포메인에 다녀왔다. 일주일에 2회 이상 쌀국수를 먹지 못하면 한이 서리는지 이 더운 날씨에도 쌀국수를 먹어야 한다고..이날 강남에 약속이 있어서 역시나! 농민백암순대에 다녀왔다. 이날로써 4번째 방문인데 정말 갈 때마다 너무 맛있어서 대전의 와타요업 이후로 두 번째 텅슐랭 가이드 점수 3점!! 와타요업 점수 업데이트하러 대전에 한번 다녀와야겠다.식사 후 만난 고양이. 서울에서 살아남은 고양이답게 눈빛이 아주 매섭다.바른 치킨에 가려다가 다들 농민 백암순대의 양에 압도당해서 소화시킬 겸 보드게임 한판 하자고 해서 레드.. 2024.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