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s 삶/주간일기41 [주간일기] 정신 없이 보낸, 마흔한 번째 2024.12.09 - 12.15고양이탑과 함께 시작한 월요일. 요즘 세미나 준비에 정신이 없다.날이 추워졌지만 이상하게 한 번씩 생각나는 광화문미진. 실수로 물막국수가 아닌 막국수를 주문했는데 맛있었다!약속이 있어서 퇴근하고 도착한 구디. 저 많은 사람이 곧 탈 지하철 🙏 요즘 지하철 파업이라 이른 시간에도 미어터진다. 어서 해결되었으면 좋겠다.지난번에 다녀왔던 토라를 지나 약속 장소로 열심히 이동!하던 중에 붕어빵을 만났다. 아직도 3개에 천 원인 곳이 있다니 이거 귀한걸..? 물론 속이 조금 비어있던 게 함정치킨은 KFC지만 치킨버거는 파파이스인데.. 구디는 서초랑 다르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한껏 꾸며져있어서 걷는데 기분이 좋았다.약속 장소로 가는길에 가챠샵을 발견해서 버스 하차벨이 있나 싶어 호.. 2024. 12. 19. [주간일기] 두 번의 두근거림, 마흔 번째 주간 일기를 이렇게나 오래 쓸지 몰랐는데 벌써 주간 일기를 쓴 지 40번째 주가 되었다. 이렇게 주간 일기가 쌓이고 나니 뿌듯하면서도 연말에 그동안 썼던 주간 일기를 몰아보고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뿌-듯 ☺️2024.12.02 - 12.08월요일 목감기 이슈로 재택... 오전부터 처리할 일이 있어서 처리하고 집에 있으니 평소에 안 쓰던 카카오미니가 있어서 블루투스 스피커로 쓰려고 봤더니 잊었던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가 생각나서 사용해 봤다. 음..? 기존 블루투스 스피커가 소리가 더 괜찮잖아..? 🤔점심엔 배고파서 편의점에 다녀왔습니다.. 오늘도 귀여운 강아지와 야옹이들로 힐링합니다.학생 때 많이 먹었던 홍라면과 군만두. 항상 군만두는 동생이 잘 만들어서 얻어먹기만 했는데 직접 만들.. 2024. 12. 12. [주간일기] 첫눈이 왔던, 서른아홉 번째 2024.11.25 - 12.1월요일 점심은 교대역 근처에 새로 생긴 고사리 해장국 식당에 다녀왔다. 따끈한 게 땡겨서 고기 국밥을 주문했는데 얼큰 고기 국밥은 일반 고기 국밥과 달리 미나리가 들어있던..!! 왜 부추가 아니냐 이거야..점심엔 스벅 뱅쇼를 마셔봤는데 따끈하고 좋습니다잉. 지난번에 도넛 데이에서 맛있게 먹었던 올드 페리 도넛이랑 콜라보를 하는지 쇼케이스에 도넛이 들어있었다.요즘 뭔가 뚝딱뚝딱 하더니 O2ON이라는 산소테라피 샵이 생겼다. 쏘 익스펜시브 해보이는데..저녁엔 그동안 출장으로 미뤄진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강남에 다녀왔다.언제 가도 맛있는 농민백암순대! 추워져서 그런지 웨이팅이 더 심해졌다. 순대국밥 정식 꼭이에요 약속 🤙듣기로는 서브웨이 저리 가라고 하는 샌드위치 맛집이라는 지.. 2024. 12. 2. [주간일기] 살은 언제 빼니?, 서른여덟 번째 2024.11.18 - 11.24월요일 출근길에 스타벅스 토피넛 라떼를 카톡으로 선물 받았는데 딸기 라떼가 신메뉴로 나온 걸 확인해서 바로 주문했다! 가격은 비싸지만 역시나 달달한 맛과 딸기의 과육이 잘 어울려서 맛있었다. 🍓출근해서 소세지 먹는데 비닐 안에 비닐이요..? 살 빼라는 하늘의 뜻일까?얼마 안 남은 가을 다들 충분히 즐기시길.. 오랜만에 도서관으로 점심 먹으러 가는 길.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운 반찬들!음... 지난번에 샀던 도넛이 상할까 봐 먹은것이구요.. 살은 포기..! 옥수수 콘 붙은 도넛은 별로였다 🍩저녁엔 약속이 있어서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방문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지는 제품들지난번에 케이크을 맛있게 먹었던 콜렉티보 케이크샵에 방문했다. 핫초코 진득하니 맛있었고.. 2024. 11. 26. [주간일기] 야옹이들과 함께한, 서른일곱 번째 2024.11.11 - 11.17월요일, 냥냥 레인저의 배웅을 받으며 출근!밥 먹으러 가다가 바닥이 시루떡같이 생겨서 사진에 담아봤다 😆점심엔 오랜만에 라면 맛집에서 먹었다. 세 판 다 졌다는 게 함정. 오후엔 오랜만에 폴바셋에서 커피를 마셨다.이날 저녁엔 영등포에 가서 저녁으로 간단하게 써브웨이를 먹었다! 폴드포크에 넣은 추천 소스가 달달하니 맛있었는데 사이다 맛이 이상해서 콜라로 바꿔왔다. 귀요미들을 보면서 타임스퀘어로 이동!이날 콜렉티보에 가려다가 바로 옆의 적당이라는 카페에 다녀왔다. 음료를 주문하고 기다리다가 귀여운 야옹이들을 구경했다. 저 눈망울에 속으면 지갑이 빵구 나는 것은 순식간.적당의 음료 맛은 아쉽게도 적당했다. 🙃화요일 아침엔 아빠가 땅콩잼을 직접 만드셨는데 보기와는 달리 정말 .. 2024. 11. 18. [주간일기] 해피해피, 서른여섯 번째 2024.11.04 - 11.10롤드컵이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고 집으로 돌아가는 게 귀찮아 친구 집에서 하루 더 신세를 지고 월요일에 편하게 출근했다. 출근에서 서랍에 먹을 게 없나 뒤져보니 일 년 전 친구에게 받은 유통기한 지난 제티가 있었다. 깔끔하게 정리..점심엔 오랜만에 순대 국밥을 먹으러 정남옥에 다녀왔다. 슬슬 추워져서 그런지 사람이 많았는데 겨울엔 조금 더 일찍 나와서 출발해야 할 듯! 국물은 역시 깔끔하니 맛있었다. 식사 후 메가커피에서 핑크퐁 딸기 셰이크를 먹었는데 조금 쑥스러웠다. 이날 야구모에 대해서 이야기했는데 왜 길이 조절끈 위에 홈이 생겼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아직까지 답을 못 찾았지만 MLB 야구 선수들 모자엔 홈과 길이 조절끈이 없다는 사실만 알게 되었다. ㅋㅋㅋ사무실에 돌.. 2024. 11. 11. [주간일기] 아주 알찼던!!, 서른다섯 번째 2024.10.28 - 11.03다시 출장으로 시작했던 월요일. 바쁘고 정신없는 출근길이지만 귀여운 복지냥이들의 모습으로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한다.요즘 기차역에 가면 예전과 다르게 안전 울타리(?)를 비스듬하게 재설치 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마 내리는 사람들을 위해 공간을 만들려고 한 게 아닐까 싶은데,, 저 위치에 정차를 해주셔야 유의미하다는 점..흐윽.. 허리가 끊어지고 답답한 작업의 연속. 내가 뭘 하고 있는 건지.. 살려줘 😭이날은 조금 늦게 끝났는데 저녁을 안 먹으려다가 다음 기차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수원역 버거킹에서 저녁을 먹었다. 신메뉴인 두툼버거를 먹었는데 음, 맛있긴 한데 내용물이 다양해서 어떤 맛을 의도한지는 잘 모르겠다. 내 돈 주고 사먹지는 않을 듯!휴.. 화요일도 수원으로 출.. 2024. 11. 7. [주간일기] 아주... 바...빠..., 서른네 번째 2024.10.21 - 10.27지난 주간 일기에서 예고했던 것과 같이 출장으로 월요일을 시작. 다행히 수원으로 출장을 다녀오는 거라 회사보다 출퇴근 시간이 줄어서 편하고 좋았다. 어어.. 수원 쪽으로 회사를 알아보는 것도..?이 출장의 최대 단점은 보안 앱으로 인해서 내부에선 카메라 사용 불가라는 점. 평소 저녁을 먹지 않지만 출장 가면 먹어야 힘이 나기도 하고 회삿돈으로 맛있는 걸 먹어야 한다는 보상심리가 작용한다. 거기에 갈비는 못 참아! 😆갈비에 냉면까지 야무지게 먹었다. 회삿돈 최고야! 물론 출장을 안 가는 게 최고야... 지난번 교대 갈빗집이나 천지연에 비해서 오늘 갈비는 조금 아쉬웠다.뭐 한 것도 없는데 저녁이고요.. 수원역엔 10시 40분쯤 도착했으나 기차가 없어서 30분 정도 기다리다가.. 2024. 10. 29. [주간일기] 바쁘다 바빠, 서른세 번째 2024.10.14 - 10.20정말 바빴던 한 주의 시작! 월요일 점심엔 지하 피자집이 리뉴얼해서 다녀왔다. 이 글을 우리 팀원들이 읽을지 모르지만 난 포테이토를 별로 먹고 싶지 않았어..! 하지만 생각보다 맛있었다. 대신 4조각.. 맞아?!추가로 주문한 스파게티는 맛있었다! 물론 우리가 아는 그 맛이지만. 같이 주문한 치킨..? 가라아게 같은데요.. 암튼 조금 비싼 느낌이 들었습니다.출근했을 땐 몰랐는데 자리에 지난번 결혼하신 JH 님이 답례품으로 꿀을 놓고 가셨다. 요즘 대부분 꿀을 답례품으로 주시는 것 같다. 이날 오랜만에 재밌는 일을 했는데 html에 검색 기능을 추가하는 일을 했다. ChatGPT가 짜주면 수정해서 넣고 나 곧 대체되겠는데?내 방의 인형들 아무래도 최근에 회사에서 온 브라운에게.. 2024. 10. 21.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