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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s 삶64

[주간일기] 많은 일이 있었던 :: 열 번째 벌써 열 번째 주간 일기를 쓰게 되었다. 처음으로부터 10주가 지났는데 꾸준히 작성하려고 무던히 노력하고 있다. 올해 들어 회사에서 제일 바쁜 나날을 또 슬픈 일을 그리고 일상의 소소함이 느껴졌던 그런 한주였다.대체공유일이었던 월요일엔 오랜만에 대전에 다녀왔다. 지난 주간 일기에서 건강 검진을 취소한 이유이기도 하다. 전날 친구 집에서 자고 집에 들러서 옷을 갈아입고 기차를 이용해 서대전역에 도착했다.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의 친구였는데 장례식장에서 애써 안 좋은 모습을 안 보이려고 하는 친구의 모습을 보니 너무 마음이 아팠다. 위로의 말 한마디라도 건네고 싶었는데 평소에도 눈물이 정말 많은 편이라.. 울지 않던 친구 앞에서 말보다 눈물이 먼저 나올까 봐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난 왜 눈물이 많은 .. 2024. 5. 12.
[주간일기] 매일 야근하고 입 터졌던, 아홉 번째 야근으로 시작하는 바쁜 한주. 출근했는데 아침햇살 옥수수 맛이 보여서 바로 들이켰지만... 내가 생각했던 아침햇살의 맛이 아니었다. 호불호가 심해서 두 번 다시 시도하지 않기로 한다.. 그리고 저녁으로 오랜만에 맥도날드에서 1955버거를 주문해서 먹었다. 너무 늦은 시간 아니면 야근 택시비가 안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날은 팀장님이 고생했다고 수서역까지 편하게 택시 타고 가라고 하셔서 덕분에 편하고 빠르게 집에 갈 수 있었다. 감사합니두~! 🤔화요일은 처음으로 회사에서 새벽까지 일한날. 물론 열두시 조금 넘어서까지지만.. 이렇게 바쁜적이 회사다니면서 몇번 없었는데... 특히나 자정이 넘은 시간에 회사에서 일한것도 처음이다. 평소엔 집이 멀어서 일을 늦게까지 할 것 같으면 미리 집에 가서 하는 편인데.. 2024. 5. 6.
[주간일기] 야근과 함께한, 아홉 번째 매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새벽에 택시를 타고 집에 가는 길에 밀린 주간 일기를 쓰며...2024.04.22 ~ 04.28월요일 오전부터 버스가 안 왔다!! 약 20분 정도 지나서 버스가 왔는데 기차 타고 갈까 그다음 차 예매할까 고민하는 사이에 버스가 와버려서 그냥 타고 출근했다는 점 😥이날 점심은 요새 정말 자주 먹는 부대찌개. 어쩌다가 다른 팀 사람들과 앉게 되었는데 1인 1라면을 하셔서 깜짝 놀랐다. 일단 끓으면 두 개 넣고 먹고 그다음에 두 개를 넣어서 드셔서 이 자리는 함부로 앉을 곳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오후에 잠시 흡연자들을 따라서 옥상에서 바람 좀 쐬러 올라갔는데 요새 덥다가 쌀쌀하다가 환절기라 감기 조심해야 할듯 하다. 이런 날이 딱 사진 찍기 좋은 날인데.. 이번주는 정~~~~말 바.. 2024. 5. 1.
[주간일기] 너무나 바빴던 한주, 여덟 번째 월요일 카페에서 미팅했는데 덕분에 먹어본 제주말차 단밭 디저트컵. 팥은 달콤하고 인절미는 말랑 쫀떡 하지만 말차는 씁쓰릅했다. 역시 쓴 건 내 입맛에 잘 안 맞는듯 하다. 유일하게 쓰지만 먹는 말차.. 이건 짝사랑일까? 오후엔 일찍 퇴근하고 필름을 맡기러 망우삼림에 다녀왔다. 망우 삼림에서 스캔을 맡기는 이유는 없고 가끔 오프라인으로 세기 p&c 오프라인 매장에서 필름을 구매하는데 망우삼림이 딱 근처에 있어서 갔던 게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용산에서 기차를 기다리다가 알구몬에 KFC 신메뉴인 칠리 모짜 징거 통다리 버거 할인쿠폰을 샀던 게 생각나서 매장에 방문했다. 사진과 너~~~무나도 다른 느낌의 버거. 맛은 쏘쏘. KFC가 4월 한 달 동안 치킨을 1,900원에 판매하고 있어서 하나 주문했는데 완.. 2024. 4. 21.
[주간일기] 바다와 함께한, 일곱 번째 월요일 오전에 쓰겠다고 계획했지만 이번 주에 너무 바빠서 결국 여덟 번째 주간 일기와 함게 쓰는 일곱 번째 주간 일기 😂 월요일엔 오랜만에 뼈해장국을 먹었다. 개인적으로 서초, 교대 사이에서 먹어본 뼈해장국 중에 제일 맛있는 삼식이! 더 맛있는 뼈해장국집이 있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 퇴근하는 길에 오랜만에 MBTI 검사를 했는데 INFJ가 나왔다. 스무 살 때부터 항상 ENFJ였는데, 검사할 때마다 점점 I 쪽으로 기울더니 결국 내향형으로 발을 들였다. 요새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그런가 당시 상황이 반영된 것 같기도 하다. 요새 파인애플이 좀 저렴해서 사 왔는데 후숙 시켜서 먹으니까 진짜 JMT 그 자체였다. 화요일 점심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돌아오는 길에 꽃길을 걸었다. 🌸 목, 금 .. 2024. 4. 21.
[주간일기] 벚꽃과 함께한 여섯 번째 2024.04.01 ~ 04.07 만우절과 함께 시작한 월요일. 학교 다닐 때나 재밌었던 만우절인데 MBTI의 N들에게는 매일이 만우절이라 큰 감흥은 없다.😆 환전을 위해서 신한 은행에 갔다가 SOL 트래블 카드를 신청했다. 기본 디자인으로 신청하면 바로 발급받을 수 있다고 하셨는데 그건 내가 도라에몽 디자인을 보기 전까지의 이야기. 조금 기다리더라도 도라에몽으로 받았다. 이 나이 먹고도 귀여운 건 참을 수가 없다. 어쩌지.. ☹️ 점심엔 오랜만에 포메인에 가서 쌀국수를 먹었는데, 항상 포메인에 갈 때마다 매운 해산물 볶음 쌀국수랑 기본 쌀국수랑 고민하게 된다. 땅콩가루만 있었어도 무조건 매운 해산물 볶음 쌀국수를 먹을 텐데.. 들고다녀야 할 것 같다. 화요일에 퇴근하는 길에 본 벚꽃나무. 서울도 슬슬 .. 2024. 4. 7.
[주간일기] 다섯 번째 2024.03.25 ~ 03.31 월요일부터 비싼 피에프창에 방문했다. 런치 메뉴가 사라져서 가성비란 눈꼽만큼도 없었다. 피에프창은 뭔가 음식이 분명 맛있는데 이상하게 냉동식품을 조리한 맛이 느껴진달까.. 🤔 날씨가 너무 좋아서 옥상에 따라 올라갔다가 한 컷. 이날은 멀리 롯데타워도 잘 보였다. 너무 맑은 날보다는 구름이 있는 날이 더 좋다. 화요일 오후엔 약속이 있어서 서초역에 새로 생긴 카페 이로에 방문했다. 해치 컨셉에 카페였는데 지하로 내려가면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는 공간이 있었다. 어둑어둑하면서 물멍하기 좋은 카페였다. ☕️ 수요일엔 오토메이션월드에 다녀왔다. 색다른 건 없었고 라온피플에서 대화형 챗봇에 원하는 문서파일을 넣고 질문했을 때 해당 문서에 관련된 답변을 해주는 솔루션이 가장 인상 깊.. 2024. 4. 1.
[주간일기] 밀린.. 네 번째 네 번째 만에 밀려서 이렇게 늦게 쓰는 경우가 발생하다니.. 출근하는 길에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그 다음 주로 밀려버렸다. 이번주는 그냥 소소한 한주를 보냈던 것 같다. 2024.03.18 ~ 03.24 김밥과 함께 시작한 월요일. 주변이 더러워서 부담스러운 김밥 확대샷으로다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김밥이라 매일 먹어도 질리지가 않는다. 요 근래 엄마가 동생 도시락으로 김밥을 싸주셔서 덕분에 나도 잘 얻어먹고 있다. 화요일엔 팀원들이 바빠서 회사 근처 번패티번에서 햄버거를 포장해왔다. 번패티번의 숨은(?) 메뉴인 텍사스 치킨이 진짜 맛있는데 감튀가 지루하거나 치킨이 땡길때 먹으면 진짜 맛있다. 이날 오후엔 외부 카페에서 팀 미팅을 진행했다. 서초역에 있는 바이츠 커피. 출근할 때 항상 지나치.. 2024. 3. 31.
[주간일기] 세 번째, 즐거웠던 제주도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주엔 제주도에 다녀왔다. 작년에 연말에 다녀오기로 했었다가 급하게 바빠져서 못 갔었는데 올해 바빠지기 전에 다녀오자 해서 저번주에 정하고 비행기 예약하고 바로 다녀왔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다녀왔는데 자세한 내용은 추가로 작성해야지. 일본 다녀온 글도 아직까지 안 쓰고 있는데,,, 빨리 써야겠다.. 화요일엔 탑동에 있는 빈투지라는 카페에 다녀왔는데 바다 바로 앞에 있어서 앉아만 있어도 힐링 되었다. 제주도에서 낚시한다고 해서 가져간 망원경으로 찍은 새 자는 모습 ㅋㅋㅋㅋㅋ 오후에 다녀온 이마트. 제주도 탑동 이마트 화장실은 오션뷰였다. 🧜‍♂️ 엄~~~~~~청 좋았던 우리 숙소. 이름이 돌핀 펜트하우스였는데, 바다에서 돌고래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처음엔 안 믿었는데 마지막.. 2024.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