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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덕에 사용해 본 로지텍 G715 오로라 컬렉션 키보드를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서 항상 키보드를 사면 구경시켜주는데, 덕분에 이번엔 로지텍의 G715 키보드를 사용해 봤다. 찾아보니 오로라 컬렉션이라고 하는데, 오로라 컬렉션은 편안함과 스타일, 게이밍 성능을 누릴 수 있게 디자인되었다고 한다. 또 컬렉션을 함께 사용할 때 더 큰 시너지를 낸다고 하는데 G715 무선 키보드와 G713 유선 게이밍 키보드가 있고 G705 무선 게이밍 마우스와 함께 데스크 셋업을 완성했을 때 RGB 스타일을 동기화할 수 있다고 한다.패키징에 신경을 많이 쓴 느낌. 박스 내부 여기저기에 구름 모양이 숨어있다. 디자인이 여성 유저를 타겟팅 한 느낌이다.로지텍 G715의 한 가지 특이한 점은 귀여운 구름 모양의 팜레스트가 포함되어 있다. 생김새와 같이 푹신한 팜레스트인데, 딱딱한.. 2023. 5. 14.
포트레이트의 거장, 알버트 왓슨 사진전 올해 첫 사진전으로 다녀온 알버트 왓슨 사진전. 방문하기 전에 검색했을 땐 주로 인물사진 위주여서 큰 관심이 없다가 회사와 가까워서 다녀왔다. 이번 알버트 왓슨 전시회는 아시아에서 열린 첫 메이저 전시회라고 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알버트 왓슨의 사진 총 125점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알버트 왓슨 사진전 관람 시간 : 10:00 ~ 19:00 (입장 마감 18:00) 전시 기간 : 2022.12.08 ~ 2023.03.30 (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 장소 :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 제3・4전시실 알버트 왓슨 사진전은 LA로 간 스코틀랜드인, 히치콕, 왓슨 연대기, +19, 비하인드 더 씬, 왓슨 스튜디오, 디지털 런웨이로 총 7개의 섹션으로 나뉘어져있다. '포트레이트의 거장', '사진작가 중.. 2023. 2. 12.
사랑의 다리에서 마주하는 시간의 서사시,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 전시회 지난 1월 8일부터 28일까지 DDP에서 진행되었던 반클리프 아펠 전시회에 다녀왔다. 이번 기회에 반클리프 아펠 제품을 더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명품 브랜드들이 무료 전시회를 한 번씩 열어줘서 일반인들 입장에서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전시회를 관람하기 위해선 사전 예약이 필수였다. 도착했을 때 원활한 관람을 위해 줄을 섰다가 직원의 안내를 따라서 입장했다. 입장 후 직원분께서 반클리프 아펠에 관련된 설명과 입구 쪽에 전시된 제품에 대한 설명을 간단하게 해주셨고 이후 자유롭게 관람을 진행하였다.1895년 보석 세공사의 아들인 알프레드 반 클리프와 보석상의 따 에스텔 아펠의 결혼을 통해 탄생한 반클리프 아펠은 1906년 파리 방돔 광장 22번지에 최초의 메종을 오픈했다고.. 2023. 2. 12.
[서울] 연말에 다녀온 호텔 런치 :: JW 메리어트 호텔 플레이버즈 JW 메리어트 호텔 뷔페 플레이버즈에 다녀왔다. 플레이버즈의 경우 JW 메리어트 호텔에 평일 숙박하면 조식 뷔페로 이용 가능하다. 임직원 할인 찬스로 몇 번 다녀왔었는데 아쉽게도 주말에만 방문해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만 이용했었다. 추가금을 내면 플레이버즈로 변경해 주지만 조식을 추가금을 내고 먹을 바에 나중에 방문해야겠다고 마음만 먹었었는데 운 좋게 연말 팀 회식으로 플레이버즈를 다녀오게 되었다. 호텔 입구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트리가 전시되어 있었다. 플레이버즈는 정문에 들어서서 우측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플레이버즈 예약할때 참 애를 먹었는데 처음 연락했을 땐 올해 예약이 꽉 차서 예약이 어려울 것 같다는 답변을 받았었다. 하지만 다행히 우리가 원하는 날짜에 프라이빗 룸 자리가.. 2022. 12. 28.
[군산] 뚜벅이 여행자를 위한 게스트하우스 추천 :: 다호 다호전북 군산시 구영7길 101지난번에 군산으로 혼자 여행을 다녀오면서 나의 2박 3일을 책임져 줬던 게스트하우스 다호를 소개하려고 한다. 다호는 이성당 근처에 위치해있고 또 뚜벅이 여행자에게는 아주 좋은 위치여서 어디든 걸어서 가기 좋았다.입구로 들어서면 오래된 건물이 반겨준다. 군산 여행하면 고즈넉한 느낌이 먼저 떠오르는데 그에 맞는 숙소의 분위기가 정말 만족스러웠다.내부로 들어서면 채광 좋은 창을 통해 빛이 들어오는 모습과 오래된 나무 복도 위를 걸으면서 나는 나무 틈 소리가 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줬다.복도의 왼쪽 끝은 이 숙소의 유일한 개인실인 101호.입구 정면으로 나있는 긴 계단을 통해서 2층 숙소로 이동할 수 있다.계단을 지나서 2층으로 올라오면 지붕과 기둥 사이의 어두운 공간 보이는데 조.. 2022. 12. 17.
예거 르쿨트르, The Sound Maker 전시회 작년 7월 서울 동대문 플라자(DDP)에서 진행한 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의 더 사운드 메이커(The Sound Maker) 전시회에 다녀왔었다. 전시회에서는 예거 르쿨트르의 매뉴팩처가 위치한 스위스 발레드주(Vallée de Joux)의 일상을 배경으로 하는 자연의 소리와 신선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150년간 축적되어 전문성을 담은 차임 타임피스의 훌륭한 유산을 만나볼 수 있었다. 작년에 다녀왔던 전시회 중에서도 입장료가 무료라는 사실이 무색하게 볼거리가 많았던 알찬 전시회였다. 전시 공간은 크게 미닛 리피터, 지문(ZIMOUN), 발레드주의 소리, 매뉴팩처와 메모복스 스토리라는 4개의 주제로 공간이 나뉘어져 있었다. 미닛 리피터 뮤직 박스는 선율을 여러 번 반복해서 재생할 수 있는.. 2022. 11. 14.
[평택] 경기도의 이태원, 평택국제중앙시장 9월 말 송탄역 근처에 위치한 평택국제시장에 다녀왔다. 송탄역 인근에 위치한 평택국제중앙시장은 송탄역에서 도보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일명 '경기도의 이태원'이라 불리는 이곳은 한국전쟁 당시부터 주둔했던 미공군부대 소속 외국인들을 위한 쇼핑촌과 클럽, 음식접들이 있어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고 한다.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시장에 들어서면 우측에 철길이 보인다. 이 철길은 원래 미군부대로 물품을 수송하던 통로였다고 한다. 철길을 따라서 음식, 의류를 파는 상인분들이 보였다. 느낌상 200m 정도 이동하니 시장의 메인 스트릿이 보였다. 철길에서 나오면 큰 건물이 보이는데 한쪽에 벽화가 크게 그려져있는 게 이색적이었다. 이날 시장에서 신장동 도시재생 제2회 글로벌 빌리지 페스티벌인 '신장 국.. 2022. 10. 10.
[청주] 자연과 베이커리가 만나다 :: 트리브링 청남대를 관람하고 나와서 방문한 트리브링. 청남대 카페를 검색하면 더 대청호라는 엄청난 리뷰수를 자랑하는 카페가 존재하는데 집에 가는길에도 더 대청호 못지않게 많은 리뷰수를 자랑하는 트리브링에 가기로 했다. 트리브링과 청남대와의 거리는 약 20분 거리이다. 트리브링에 도착해서 안내해 주시는 분의 말을 듣고 주차를 하게 된다면 위 사진과 같이 카페 건물을 아래에서 바라보게 될 것이다. 여기에 주차한다면 언덕 위 카페까지 열심히 걸어서 가야 한다. 하지만 카페 건물 앞에 주차장이 있고 가끔 자리가 있는 경우도 있으니 먼저 카페 앞 주차장을 확인하고 자리가 없다면 아래에 주차하는 것을 추천한다.입구에 들어서면 높은 천장과 내부를 가득 채운 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카페 한가운데에 물이 흐르고 있었고 그 사이에.. 2022. 10. 9.
[청주] 10월에 다녀온 대통령 전용 별장, 청남대 초가을, 청남대에 다녀왔다. 청남대는 충청북도 청원군 대청댐 부근 약 55만 평에 지은 대통령 전용 별장으로 남쪽에 있는 청와대라는 의미라고 한다. 청남대는 상당히 넓고 걸어 다녀야 하기 때문에, 방문하기 전에 청남대 사이트에서 관람 코스를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특히 관람 코스가 시간별로 정리가 되어있어서 동선 짜기가 좋았다. 청남대의 전경은 철저히 비밀에 부쳐지다가 1999년 7월 1일 사진이 처음 공개되었다고 한다. 청남대는 제5공화국 때 지었다고 하며, 대통령의 별장은 이승만 대통령 시절부터 김해를 비롯해 4군데가 있었으나, 김영삼 대통령 시절 모두 폐쇄하고 청남대 한곳만 남겼다고 한다. 또한 2003년 4월 18일 청남대는 20여 년간의 베일을 벗고 일반인에게 전면 개방되었다고 한다. 청남대.. 2022.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