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s 삶104 [주간일기] 건강이 최고야, 스물세 번째 2024.08.05 - 08.11월요일은 지하 홍대 쌀국수로 시작. 사장님이 바뀐 후로 양이 정말 많아졌다. 맛도 무난하고 좋아~!커피를 얻어마셨는데 매일 단 거만 먹기 몸에 미안해서 롱고를 처음으로 마셔봤다. 근데.. 롱고는 일반 커피보다 샷이 더 많이 들어간다고 해서 그런가 조금만 마셔도 카페인 부작용이 올라왔다. 다른 거 먹을걸!날 좋다가 갑자기 쏟아지는 비. 이날 우산 없어서 집에 들고 갈 우산을 열심히 수소문했다.오후엔 회사 사람이랑 오랜만에 공차에 다녀왔다. 요즘 파리올림픽 때문에 납작 복숭아가 핫하던데 기분으로 납작 복숭아 밀크티 한잔 샥-하루가 길었다 하루가 길었어. 집 가는 길에 하늘이 진짜 무슨 설사하기 직전인 주황색이라 찍었다.이날 회사에서 팀장님이 쓰시던 이어팟을 득템했다. 요새 런.. 2024. 8. 12.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뷰 맛집 카페 :: CUP&CUP CUP&CUP매장 주소: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 177 4층, 5층부산 출장 중에 방문한 광안리 해수욕장 뷰 맛집인 CUP&CUP. 별 기대 안 하고 사람이 적은 카페를 찾아 헤매던 중 발견했는데 점심을 먹고 12시 조금 넘어 방문했더니 한 팀밖에 없어서 카페 내부가 조용했다. 그리고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뷰는 우리가 찾아 헤맨 시간이 아깝지 않았다.가격대가 조금 있었지만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보게 된 뷰를 보고 납득이 되었다. 인절미 크림 녹차 라떼를 먹어보고 싶었지만 더 달달한 자바칩 오레오 프라페를 주문했다.내부는 1층과 2층 그리고 루프탑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종류는 적었지만 빵도 판매 중이었다.전날 비가 많이 와서 루프탑 이용이 제한되었지만 잠시 구경은 가능했다.CUP&CUP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 2024. 8. 6. [주간일기] 여름엔 역시 부산 출장이지, 스물한 번째 2024.07.22 - 07.28월요일. 오랜만에 멀리 창원으로 출장을 가기 위해 기차를 타고 이동했다. 아직까지 제일 멀었던 출장지는 전주와 구미였는데 덕분에 인생 처음으로 창원으로 간다.창원중앙역이 KTX 역이어서 천안아산역에서 엉덩이가 불편해질 즘 도착할 수 있었고 날씨가 너무 좋았다. 대신 습도가 미쳐 날뛰어서 동남아에 온 줄...첫날 숙소는 호텔인터네셔널 창원. 숙소는 나쁘지 않았고 창원에 회사가 많아서 그런가 외국인이 많았다. 여행객인가..? 점심엔 숙소 근처에 있는 사계절 밀면. 시간이 별로 없어서 시원하게 근처에 있는 곳으로 방문했는데 맛이 나쁘지 않았다. 물론 사람들이 부산 밀면이랑은 아예 다른 맛이었다고 했다.만두는 쏘쏘~낮에 열심히 일하고 저녁은 호텔 1층에 있는 온센에 왔다.일단 생.. 2024. 7. 29. [주간일기] 스무 번째 벌써 스무 번째 주간 일기. 미래의 나, 가족 그리고 친구들이 내 일상을 돌아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록해야지.2024.07.15-07.21맑고 산뜻한 하늘로 시작했던 월요일.출근해서 민초 맛집 할리스에 갔다가 점심엔 칼바람을 하러 낚지 덮밥 맛집에 다녀왔다.이날 카페만 두 번 다녀왔는데 오후엔 팀원들과 할리스에서 빙수를 먹었다. 하늘이 너무 이뻐서 퇴근하는 길에 하늘 사진 100장 찍은 듯..화요일도 맑은 하늘과 같이 출근했다. 주간 일기 쓰기 전엔 몰랐는데 여름 하늘이 너무 이뻐서 최애 계절이 바뀔 것 같기도..?광화문미진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육수가 JMT라서 종이컵에 담아서 마셨다.육수가 너무 맛있어서 막국수도 맛있겠다 싶어서 이날은 막국수를 주문했는데 냉메밀 육수랑 맛이 똑같았다. 중간은 간.. 2024. 7. 21. [주간일기] 바빴는데 안바빴어요, 열아홉 번째 2024.07.08-07.14월요일엔 지난주 발치한 사랑니가 주말에 조금 아물어서 그런지 이날은 매콤한 게 땡겨서 회덮밥을 먹었다. 흑흑 초고추장 얼마나 맛있던지. 오후엔 회사 사람과 폴바셋에서 또 멜론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둥😊분명 서울에서 출발할 땐 비가 안 왔는데 평택에 도착하니 하늘에 구멍 난 것처럼 비가 쏟아졌다.비가 왜 이리 많이 오냐뇽.. 찾아보니 이날 충청도 쪽에 비가 억수로 쏟아졌다고 한다. 이날 물도 한 5cm 차올라서 그냥 물속에서 걸어 다니는 느낌이었다. 덕분에 신발을 빨았는데 완전 럭키 비키였다. ⭐💫🌠화요일은 왜 찍었는지 모르지만 사진첩에 들어있던 사진과 점심 피시방에 다녀왔다. 사랑니 발치한 곳이 어느 정도 아물어서 매콤한 게 어찌나 땡기던지!금세라도 뭔가 쏟아질 것 같았던 .. 2024. 7. 14. [주간일기] 아프니까 사랑니다, 열여덟 번째 2024.07.01 - 07.07출근할 때 하늘이 맑고 구름이 많으면 기분이 너무 좋아~! ദ്ദി❁´ω`❁)지난주에 조금 바빴기도 했고 이날 팀원들과 낙지덮밥 맛집에서 게임 아니 식사를 했다. 내일 사랑니를 뺄 예정이라 책상에 있는 과자를 정리할 겸 졸려서 화가 난 꼬깔콘을 먹었는데 과자 치고 조금 매콤쓰~ 사랑니를 빼면 당분간 운동 못한다고 하니까 퇴근하자마자 런데이를 하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날도 선선하니 딱 뛰기 좋은 날씨였다.조금 밝을 땐 날파리들이 모여있는 게 보여서 피하기 좋았는데 밤엔 그냥 그 사이를 뚫고 가는 느낌이라 너무 어두울 땐 안 뛰는 게 좋을 것 같다.화요일 오전엔 동생이 전날 만든 블루베리잼과 식빵을 먹고 출근했다. 설탕을 와다닥 넣어야 맛있는데 맛있었지만 달달함이 조금 부족.. 2024. 7. 8. [주간일기] 무더위의 시작, 열일곱 번째 2024.06.24 - 06.30주말에 비가 와서 그런지 더위로 시작했던 월요일. 지하의 코다리 냉면 정말 맛있는데 왜 만두를 같이 팔아서 조금 비싼 건지! 그냥 단품으로 팔았으면 좋겠다. 🤔이날 퇴근하는데 하늘이 금빛이어서 카메라에 담아봤다. 정신없던 하루.화요일은 출근하는 길에 하늘을 봤는데 마치 구름 이불을 덮고 있는 것 같아서 얼른 카메라를 켜서 풍경을 담았다. 뭔가 신비로운 기분이 들면서 얇은 구름이 여름용 이불 같은 느낌이 들었다.점심엔 다들 출장 가서 JP 님과 오랜만에 두끼 떡볶이를 먹었다. JP님이 두끼 소스 전문가라서 항상 맛있게 먹는데 이날은 비빔밥(?)도 먹고 싶어서 튀김 넣고 만든 치킨마요. 소스가 자극적이라 너무 맛있구요!점심 먹고 근처 폴바셋에서 신메뉴가 나와서 먹어봤는데 메.. 2024. 6. 30. [주간일기] 맛있었던 한주, 열여섯 번째 초여름의 더위가 느껴졌던 월요일. 출근하는 길에 새가 울고 있어서 찍어봤다. 확대해서 무슨 새 인지 전혀 모르겠는데 이럴 땐 갤럭시 100배 줌 이 필요할 것 같다.오늘도 쌀국수 귀신과 함께 포메인에 다녀왔다. 일주일에 2회 이상 쌀국수를 먹지 못하면 한이 서리는지 이 더운 날씨에도 쌀국수를 먹어야 한다고..이날 강남에 약속이 있어서 역시나! 농민백암순대에 다녀왔다. 이날로써 4번째 방문인데 정말 갈 때마다 너무 맛있어서 대전의 와타요업 이후로 두 번째 텅슐랭 가이드 점수 3점!! 와타요업 점수 업데이트하러 대전에 한번 다녀와야겠다.식사 후 만난 고양이. 서울에서 살아남은 고양이답게 눈빛이 아주 매섭다.바른 치킨에 가려다가 다들 농민 백암순대의 양에 압도당해서 소화시킬 겸 보드게임 한판 하자고 해서 레드.. 2024. 6. 23. [주간일기] 집과 멀었던 한주, 열다섯 번째 2024.06.10 - 06.16월요일 출근길에 만난 금계국 한 송이. 출근했더니 이제는 다른 팀으로 가신 과거 팀장님이 일본 출장을 다녀오셨는데 과자를 선물로 주셨다. 쿠크다스 모양 과자는 쿠크다스 맛이고 아래는 딸기우유맛 쿠키였다.이날 점심엔 오랜만에 설눈에 다녀왔다. 사람이 많아서 40분이나 기다렸는데 역시 맛집은 맛집인 듯! 이날따라 물냉면보다 비빔냉면이 끌려서 주문했는데 예전보다 더 맛있어진 건지 정말 맛있게 먹었다.??? 화요일은 출장 갔다가 하루가 끝났어요. 이날.. 몇 가지 이슈로 별 생쇼를 다 하고 점심도 못 먹어서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퇴근했다. 그래도 회사보다 가까우니까 출퇴근은 편했다는 점.이날 맛있는 거 먹자 해서 돼지갈빗집에 갔는데 맛있게 먹었습니다. 물론 지난번에 다녀왔던 천지.. 2024. 6. 19. 이전 1 2 3 4 5 6 7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