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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s 삶104

[주간일기] 벚꽃과 함께한 여섯 번째 2024.04.01 ~ 04.07 만우절과 함께 시작한 월요일. 학교 다닐 때나 재밌었던 만우절인데 MBTI의 N들에게는 매일이 만우절이라 큰 감흥은 없다.😆 환전을 위해서 신한 은행에 갔다가 SOL 트래블 카드를 신청했다. 기본 디자인으로 신청하면 바로 발급받을 수 있다고 하셨는데 그건 내가 도라에몽 디자인을 보기 전까지의 이야기. 조금 기다리더라도 도라에몽으로 받았다. 이 나이 먹고도 귀여운 건 참을 수가 없다. 어쩌지.. ☹️ 점심엔 오랜만에 포메인에 가서 쌀국수를 먹었는데, 항상 포메인에 갈 때마다 매운 해산물 볶음 쌀국수랑 기본 쌀국수랑 고민하게 된다. 땅콩가루만 있었어도 무조건 매운 해산물 볶음 쌀국수를 먹을 텐데.. 들고다녀야 할 것 같다. 화요일에 퇴근하는 길에 본 벚꽃나무. 서울도 슬슬 .. 2024. 4. 7.
[주간일기] 다섯 번째 2024.03.25 ~ 03.31 월요일부터 비싼 피에프창에 방문했다. 런치 메뉴가 사라져서 가성비란 눈꼽만큼도 없었다. 피에프창은 뭔가 음식이 분명 맛있는데 이상하게 냉동식품을 조리한 맛이 느껴진달까.. 🤔 날씨가 너무 좋아서 옥상에 따라 올라갔다가 한 컷. 이날은 멀리 롯데타워도 잘 보였다. 너무 맑은 날보다는 구름이 있는 날이 더 좋다. 화요일 오후엔 약속이 있어서 서초역에 새로 생긴 카페 이로에 방문했다. 해치 컨셉에 카페였는데 지하로 내려가면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는 공간이 있었다. 어둑어둑하면서 물멍하기 좋은 카페였다. ☕️ 수요일엔 오토메이션월드에 다녀왔다. 색다른 건 없었고 라온피플에서 대화형 챗봇에 원하는 문서파일을 넣고 질문했을 때 해당 문서에 관련된 답변을 해주는 솔루션이 가장 인상 깊.. 2024. 4. 1.
[주간일기] 밀린.. 네 번째 네 번째 만에 밀려서 이렇게 늦게 쓰는 경우가 발생하다니.. 출근하는 길에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그 다음 주로 밀려버렸다. 이번주는 그냥 소소한 한주를 보냈던 것 같다. 2024.03.18 ~ 03.24 김밥과 함께 시작한 월요일. 주변이 더러워서 부담스러운 김밥 확대샷으로다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김밥이라 매일 먹어도 질리지가 않는다. 요 근래 엄마가 동생 도시락으로 김밥을 싸주셔서 덕분에 나도 잘 얻어먹고 있다. 화요일엔 팀원들이 바빠서 회사 근처 번패티번에서 햄버거를 포장해왔다. 번패티번의 숨은(?) 메뉴인 텍사스 치킨이 진짜 맛있는데 감튀가 지루하거나 치킨이 땡길때 먹으면 진짜 맛있다. 이날 오후엔 외부 카페에서 팀 미팅을 진행했다. 서초역에 있는 바이츠 커피. 출근할 때 항상 지나치.. 2024. 3. 31.
[주간일기] 세 번째, 즐거웠던 제주도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주엔 제주도에 다녀왔다. 작년에 연말에 다녀오기로 했었다가 급하게 바빠져서 못 갔었는데 올해 바빠지기 전에 다녀오자 해서 저번주에 정하고 비행기 예약하고 바로 다녀왔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다녀왔는데 자세한 내용은 추가로 작성해야지. 일본 다녀온 글도 아직까지 안 쓰고 있는데,,, 빨리 써야겠다.. 화요일엔 탑동에 있는 빈투지라는 카페에 다녀왔는데 바다 바로 앞에 있어서 앉아만 있어도 힐링 되었다. 제주도에서 낚시한다고 해서 가져간 망원경으로 찍은 새 자는 모습 ㅋㅋㅋㅋㅋ 오후에 다녀온 이마트. 제주도 탑동 이마트 화장실은 오션뷰였다. 🧜‍♂️ 엄~~~~~~청 좋았던 우리 숙소. 이름이 돌핀 펜트하우스였는데, 바다에서 돌고래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처음엔 안 믿었는데 마지막.. 2024. 3. 17.
[주간일기] 두 번째 일요일 저녁에 한주를 마무리하며 작성하기를 원했지만 나의 게으름으로 월요일 화요일에 쓰게 되었다... 2024.03.04 ~ 03.10 아빠가 삶아주신 계란으로 한주를 시작. 식감이 엄청 부들부들했고 소금을 안 찍어도 맛있었다. 화요일엔 국립 중앙 도서관에서 밥을 먹었는데 돌아오는 길에 날씨가 맑아서 용산까지 잘 보였다. 학교 다닐 때부터 급식을 좋아했는데 뭘 먹을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매일 다른 반찬을 먹을 수 있어서 좋다. 가끔 저걸 다 드실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식판 위에 음식을 가득 쌓아올린 음지의 푸드 파이터들도 만날 수 있었다. 수요일엔 강남에서 약속이 있어 일찍 퇴근했다. 강남 남소관 우육도삭면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예전에 전 직장 동료분의 소개로 한번 왔다가 너무 맛있게 먹어서 다시 방문하.. 2024. 3. 11.
[주간일기] 나의 첫 주간 일기 주간~ Tunghs~! 처음으로 시작하는 주간 Tunghs! 월간 윤종신 같은 느낌으로 일주일 동안 있었던 내용을 가볍게 기록하고자 한다. 얼마나 갈진 모르겠지만 어느 날 돌아보면 재밌을 것 같으니까 첫 블로그의 시작은 카메라 취미를 들이면서 사진과 함께 그때 느꼈던 일들을 글로써 같이 남기기 위함이었었는데, 언제부터인지 부담이 되었던 것 같기도 하고 그냥 게으른 것 같기도 하고.. 요즘은 한 번씩 아이폰 사진을 몰래 사용하는데 예전 폰카 화질만 생각하다가 아이폰 사진을 한번 올려보니 너무 좋은 게 아닌가? 앞으로도 부담 없이 올려야겠다. 아무튼 시작한다 나의 첫 주간 일기 2024.02.26 ~ 03.03 한주의 첫 시작인 월요일 회사 옥상에서 찍은 야경. 이날 하늘이 너무 맑아서 멀리 있는 롯데 타워까지 잘 보였다. 머쓱하.. 2024. 3. 3.
[충남 아산] 눈이 많이 내렸던 대윤사 바쁜 연말을 보내고, 긴 휴가의 첫날. 아빠가 사무실 근처에 눈이 많이 왔다고 하셔서 따라나왔다. 서울엔 눈이 거의 안 왔는데 아신엔 눈이 엄청 와서 여행 온 느낌이 들어 좋았다. 오늘 뉴스 보니까 전남은 대설 경보가 떴던데... 근처에 대윤사라는 절이 있다고 해서 사진에 담으면 이쁠 것 같아 눈길을 뚫고 이동했다. 생각보다 눈이 많이 와서 발이 푹푹 들어가는데, 컨버스같이 얇은 신발을 신었더라면 분명 동상에 걸렸을 것 같다. 카스테라가 생각나는 귀여운 모양 눈이 얼마나 많이 왔는지 다들 귀엽게 눈 모자를 쓰고 있었다. 저 멀리 보이는 대윤사. 대윤사는 1988년도에 건립되었다고 한다. 또, 대윤사 본전인 대각전에는 후백제나 고려 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석조미륵보살입상이 있다고 하는데 이날은 절 외.. 2023. 12. 22.
한강에서 꼭 한 번쯤 해보면 좋을 :: 한강 요트 투어 어쩌다 한강에서 요트를 타게 되었다. 한강에서 한 번도 배를 타본 적이 없어서 조금 기대가 되었다. 세빛섬 골든블루마리나에서 요트를 탑승해 동작대교, 한강대교, 한강철교를 지나는 여의도 방향 코스를 이용했고 운행 시간은 60분이었다. 예약 시간에 맞춰 골든블루마리나에 도착하면 안전 관련 설명을 듣고 구명조끼를 입은 후 출발한다. 이 배를 탑승했는데, 최대 11인승으로 테이블도 있어서 한강에서 먹던 치킨을 들고 탑승해서 마저 먹었다. 탑승 인원 중 한 분이 멀미가 걱정되어 탑승하기 전 여쭤봤는데 탑승시간이 짧아서 한 번도 멀미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고 하셨다. 그래도 걱정된다면 앞좌석보단 조금 덜 흔들리는 뒷좌석에 탑승하라고 하셨다. 출항하자마자 들었던 생각이 항상 한강을 밖에서만 봤지 이렇게 한강 위에.. 2023. 8. 23.
멀지 않다면 가볼만한 유구 색동수국정원 꽃 축제 슬슬 비가 온다는 소식에 엄마가 보고 싶어 하셨던 수국축제에 따라갔다 왔다. 방문했던 날이 축제 기간 일주인 전이었는데 교회나 동호회에서도 온 단체 관람객들도 있어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았다. 오히려 축제 기간에 다녀왔다면 주차도 어렵고, 사람도 많고, 너무 더워서 관람하기 힘들었을 것 같다. 유구 색동수국정원은 유구천을 1km 구간에 수국 약 22종, 16000본을 심은 중부권 최대 수국 정원이라고 한다. 또 작년에 이어서 두 번째 수국축제라는데 축제 기간이 아니더라도 능수벚나무, 작약, 수선화 등 계절 꽃이 4계절 내내 피어 있어 주변에 거주하신다면 산책 및 나들이하기 좋은 곳 같다. 방문 전까진 수국에 대해 잘 몰랐는데, 가까이서 보니 귀여운 꽃 들이었다. 강아지로 치면 마치 푸들 같달까? 수국의 높.. 2023.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