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쇄센터
서울 중구 마른내로 140 1~2층 서울인쇄센터
평일 10:00-17:00
예전에 SNS를 통해서 나만의 포스터를 제작할 수 있는 서울인쇄센터에 관련된 피드를 봤다가 생각나서 뒤늦게 예약하고 다녀왔다. 서울인쇄센터는 서울시의 대표도시제조업인 인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서울시가 지원하는 기관이라고 한다. 서울인쇄센터는 원하는 사진을 포스터로 인당 최대 2장까지 무료로 제작할 수 있고 위치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6번 출구 나가자마자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았다.
예약 방법
먼저, 아래의 사이트에서 예약 가능한 날짜를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 매주 금요일에 신청해서 수령할 수 있었으나 최근 인기가 많아 수요일도 추가로 신청 가능하다. 금방 예약이 마감되기 때문에 월말 또는 월초에 빨리 신청하는 것을 추천!
금요일 10시, 11시, 14시에 제작 시연 및 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중요한 점은 예약 신청 당일에 파일을 전송이 원칙인 점! 다만, 기한은 하루 전 오전 8시까지기 때문에 미리 포스터로 만들고자 하는 사진을 잘 골라놔야 한다. 나도 2일 전까지 어떤 사진을 포스터로 만들지 고민하다가 늦게 보냈는데 다행히 예약한 날 잘 수령했다.
방문 후기
이날 서울인쇄센터에 오전 11시에 예약하고 방문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6번 출구에 위치해있으나 4호선으로 이용하는 분들은 조금 걸어야 하기 때문에 이동 시간을 고려해야 할 것 같았다.
여유가 있어서 제작 시연 및 체험 교육을 들어야겠다 하고 방문했는데 별다른 안내 및 교육 장소를 못 찾아서 아쉽게 포스터만 수령했다. 또, 포스터를 담아 갈 수 있도록 종이가방이 준비되어 있었다. 여기 남는 게 있을까 걱정이기도..
도착하면 입구의 수령 서명란에 서명을 하고 본인 포스터를 가져가면 되는 방식이었다. 재밌던 건 나처럼 풍경 사진을 담은 포스터는 없었고 대부분 커플 및 웨딩 사진들이었다.
정말 고심 끝에 신청한 뽀뽀숭아 사진과 서울역 창밖 풍경. 고화질의 사진을 A3 크기의 포스터로 받아보니 정말 기분이 좋았다. 다이소에서 산 액자에 껴두니 만족도 100%!!!
서울인쇄센터에서는 다양한 인쇄 교육도 이뤄지고 있었는데 정보는 서울인쇄센터 블로그에서 얻을 수 있었다. 또, 1.5층의 회의공간을 대관할 수 있었는데 나중에 소모임이나 스터디를 하는 분들은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았다. 나만의 포스터를 만들 수 있는 경험을 하게 해준 서울인쇄센터. 다들 꼭 한번 경험해 보기를 추천한다.
'텅's 삶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갖고 싶다 고양이 나만 없어 고양이, 즐거웠던 살구🐈⬛ 촬영 (4) | 2024.11.24 |
---|---|
햇살 좋은 주말에 다녀온 서울역 출사 (0) | 2024.11.17 |
요즘 팝업스토어로 핫한 이치란 라멘 밀키트 만들어 먹어본 후기 (5) | 2024.11.12 |
단풍은 놓쳤지만 뿌듯했던 청계산 옥녀봉 등산 후기 (3) | 2024.11.10 |
한강에서 즐기는 프라이빗 요트투어 :: 더요트 로얄크루저 (0) | 2024.08.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