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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s 삶104

햇살 좋은 주말에 다녀온 서울역 출사 오랜만에 서울로 사진찍으러 다녀왔다. 서울역에 도착하니 빛이 너무 좋아서 한 컷. 이날은 서울인쇄센터에 보낼 사진 2장을 찍는 게 목표였기 때문에 괜찮아 보이는 장면이 있으면 바로 셔터를 눌렀다. 나만의 포스터를 제작할 수 있는 서울인쇄센터 방문 후기서울인쇄센터서울 중구 마른내로 140 1~2층 서울인쇄센터평일 10:00-17:00예전에 SNS를 통해서 나만의 포스터를 제작할 수 있는 서울인쇄센터에 관련된 피드를 봤다가 생각나서 뒤늦게 예약하고 다tunghs.tistory.com창경궁 대온실을 찍기 위해 전철을 타러 가는 길에 서울역 창문을 통해서 보이는 건물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지난번 원 스텝 어웨이 사진전에서 건물의 패턴을 담아낸 작품이 기억에 남아서 비슷한 사진을 찍어보고자 이리 저리 움직이며 .. 2024. 11. 17.
나만의 포스터를 제작할 수 있는 서울인쇄센터 방문 후기 서울인쇄센터서울 중구 마른내로 140 1~2층 서울인쇄센터평일 10:00-17:00예전에 SNS를 통해서 나만의 포스터를 제작할 수 있는 서울인쇄센터에 관련된 피드를 봤다가 생각나서 뒤늦게 예약하고 다녀왔다. 서울인쇄센터는 서울시의 대표도시제조업인 인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서울시가 지원하는 기관이라고 한다. 서울인쇄센터는 원하는 사진을 포스터로 인당 최대 2장까지 무료로 제작할 수 있고 위치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6번 출구 나가자마자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았다.예약 방법먼저, 아래의 사이트에서 예약 가능한 날짜를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 매주 금요일에 신청해서 수령할 수 있었으나 최근 인기가 많아 수요일도 추가로 신청 가능하다. 금방 예약이 마감되기 때문에 월말 또는 월초에.. 2024. 11. 16.
요즘 팝업스토어로 핫한 이치란 라멘 밀키트 만들어 먹어본 후기 요즘 더현대에 팝업스토어가 열려 인기가 많은 이치란라멘. 올해 초 교토 여행에서 이치란 라멘 밀키트를 구매해왔는데 이제서야 먹고 후기를 남긴다. 2인분도 있었는데 나는 가족들과 먹기 위해 5인분 박스를 구매했고 가격은 1,997엔이었다. 생각보다 밀키트 평이 좋았는데 구성품은 면 5인분, 액상스프 5개, 매콤한 맛의 후첨소스 5개로 단출했다.이치란라멘 밀키트 만드는 방법 🧑‍🍳🍜물 450ml를 냄비에 넣고 끓인다.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2분 30초 더 끓인다.면이 익으면 불을 끄고 액상 스프를 넣는다.기호에 따라 후첨 소스를 넣는다.평소엔 꺼내 쓰지도 않는 그릇을 씻어두고 라멘 만들 준비를 했다. 이날 라멘을 먹게 된 이유! 바로 훈제란과 수육이 집에 있었기 때문이다. 이치란라멘 밀키트에는 그 어떤.. 2024. 11. 12.
[주간일기] 해피해피, 서른여섯 번째 2024.11.04 - 11.10롤드컵이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고 집으로 돌아가는 게 귀찮아 친구 집에서 하루 더 신세를 지고 월요일에 편하게 출근했다. 출근에서 서랍에 먹을 게 없나 뒤져보니 일 년 전 친구에게 받은 유통기한 지난 제티가 있었다. 깔끔하게 정리..점심엔 오랜만에 순대 국밥을 먹으러 정남옥에 다녀왔다. 슬슬 추워져서 그런지 사람이 많았는데 겨울엔 조금 더 일찍 나와서 출발해야 할 듯! 국물은 역시 깔끔하니 맛있었다. 식사 후 메가커피에서 핑크퐁 딸기 셰이크를 먹었는데 조금 쑥스러웠다. 이날 야구모에 대해서 이야기했는데 왜 길이 조절끈 위에 홈이 생겼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아직까지 답을 못 찾았지만 MLB 야구 선수들 모자엔 홈과 길이 조절끈이 없다는 사실만 알게 되었다. ㅋㅋㅋ사무실에 돌.. 2024. 11. 11.
단풍은 놓쳤지만 뿌듯했던 청계산 옥녀봉 등산 후기 정말 오랜만에 다녀온 등산. 등산을 좋아하지 않아서 누가 가자고 하면 거절부터 하는데 청계산은 한 시간 반이면 봉우리를 찍을 수 있다고 해서 단풍 구경 겸 다녀왔다.청계산입구역에서 약 10분 정도 떨어진 원터골에서 등산을 시작했다.청계산의 최고봉은 망경대로 높이는 618m라고 한다. 또 사람들이 많이 올라가는 매봉은 582m, 옥녀봉은 375m였다.요 근래 너무 추워서 등산을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걱정이 무색하게 날씨가 따듯해서 나중엔 겉옷을 모두 벗고 올라갔다. 청계산 등산로의 초입은 산책로와 같아 어렵지 않아 냇물 소리를 들으며 편하게 걸을 수 있었다.옥녀봉까지 거리가 나온 표지판이 등산의 시작을 알렸다. 오후 11시 조금 넘어 산행을 시작했는데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하산하는 인파와 겹쳐서 정신이.. 2024. 11. 10.
[주간일기] 아주 알찼던!!, 서른다섯 번째 2024.10.28 - 11.03다시 출장으로 시작했던 월요일. 바쁘고 정신없는 출근길이지만 귀여운 복지냥이들의 모습으로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한다.요즘 기차역에 가면 예전과 다르게 안전 울타리(?)를 비스듬하게 재설치 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마 내리는 사람들을 위해 공간을 만들려고 한 게 아닐까 싶은데,, 저 위치에 정차를 해주셔야 유의미하다는 점..흐윽.. 허리가 끊어지고 답답한 작업의 연속. 내가 뭘 하고 있는 건지.. 살려줘 😭이날은 조금 늦게 끝났는데 저녁을 안 먹으려다가 다음 기차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수원역 버거킹에서 저녁을 먹었다. 신메뉴인 두툼버거를 먹었는데 음, 맛있긴 한데 내용물이 다양해서 어떤 맛을 의도한지는 잘 모르겠다. 내 돈 주고 사먹지는 않을 듯!휴.. 화요일도 수원으로 출.. 2024. 11. 7.
[주간일기] 아주... 바...빠..., 서른네 번째 2024.10.21 - 10.27지난 주간 일기에서 예고했던 것과 같이 출장으로 월요일을 시작. 다행히 수원으로 출장을 다녀오는 거라 회사보다 출퇴근 시간이 줄어서 편하고 좋았다. 어어.. 수원 쪽으로 회사를 알아보는 것도..?이 출장의 최대 단점은 보안 앱으로 인해서 내부에선 카메라 사용 불가라는 점. 평소 저녁을 먹지 않지만 출장 가면 먹어야 힘이 나기도 하고 회삿돈으로 맛있는 걸 먹어야 한다는 보상심리가 작용한다. 거기에 갈비는 못 참아! 😆갈비에 냉면까지 야무지게 먹었다. 회삿돈 최고야! 물론 출장을 안 가는 게 최고야... 지난번 교대 갈빗집이나 천지연에 비해서 오늘 갈비는 조금 아쉬웠다.뭐 한 것도 없는데 저녁이고요.. 수원역엔 10시 40분쯤 도착했으나 기차가 없어서 30분 정도 기다리다가.. 2024. 10. 29.
[주간일기] 바쁘다 바빠, 서른세 번째 2024.10.14 - 10.20정말 바빴던 한 주의 시작! 월요일 점심엔 지하 피자집이 리뉴얼해서 다녀왔다. 이 글을 우리 팀원들이 읽을지 모르지만 난 포테이토를 별로 먹고 싶지 않았어..! 하지만 생각보다 맛있었다. 대신 4조각.. 맞아?!추가로 주문한 스파게티는 맛있었다! 물론 우리가 아는 그 맛이지만. 같이 주문한 치킨..? 가라아게 같은데요.. 암튼 조금 비싼 느낌이 들었습니다.출근했을 땐 몰랐는데 자리에 지난번 결혼하신 JH 님이 답례품으로 꿀을 놓고 가셨다. 요즘 대부분 꿀을 답례품으로 주시는 것 같다. 이날 오랜만에 재밌는 일을 했는데 html에 검색 기능을 추가하는 일을 했다. ChatGPT가 짜주면 수정해서 넣고 나 곧 대체되겠는데?내 방의 인형들 아무래도 최근에 회사에서 온 브라운에게.. 2024. 10. 21.
[주간일기] 정신없었던, 서른두 번째 2024.10.07 - 10.13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 6시 40분 버스를 타기 위해 일찍 집에서 나왔다. 물론 길이 너무 막혀서 도착은 9시가 다 되어서 했지만 말이다... 아니 오전 8시 버스 타도 9시쯤 도착하는데 참나! 리소스 낭비 실화인가..? 점심엔 먹을 게 없어서 오랜만에 지하에서 쌀국수를 먹었다. 이날 아주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는데 바로 NH 님의 파혼 이야기..! 식사하시는데 반지가 안 보여서 불꽃축제 가서 잃어버리셨나 여쭤봤다가..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와 헤어지셨다고.. 😭 다행히 금요일에 다시 만나기로 하셨다고..추억의 브이콘과 추억의 냐옹이가 그려진 초코우유. 음? 이름이 나옹의 초코우유 이거 맞아..? 고등학교 때 매점에서 항상 사 먹었던 브이콘 그 맛 그대로다. 내가 기억.. 2024.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