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s 여행/국내26 [용인] 편안함과 고즈넉함이 담긴 독채 펜션 :: 다온스테이 다온 스테이주소: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호수로52번길 51 다온스테이 작년에 제주도로 팀 아웃팅을 가려다가 너무 바빠져서 급작스럽게 다녀온 다온스테이. 숙소가 너무 좋고 힐링하기 좋아 기억에 남기기 위해 포스팅한다. 용인 고기리에 위치해있고 차량이 없으면 방문하기 어려운 곳이었다.다온스테이 주변은 주택이나 비슷한 펜션들이 있어서 꽤나 조용한편이었다. 다온스테이는 침실x2, 주방&다이닝, 다도공간, 욕실x2, 사우나, 수영장, 테라스 및 앞마당으로 구성되어 있고 침실의 크기가 커서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 2팀은 충분히 지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입구부터 고즈넉한 느낌 낭낭한 다온스테이. 다온은 '모든 좋은 일이 다 온다'라는 순우리말이라고한다. 사이트 소개로는 전통 한옥의 멋스러움과 정갈함은 지키되, .. 2024. 7. 21. [강원도] 탱자탱자 쉬기만 했던 가을 속초 여행 :: 3, 4일차 속초 3일차.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푹 쉬는 게 목표였기 때문에 그냥 느긋하게 일어나서 점심 먹을 겸 바로 앞의 등대해수욕장으로 나왔다. 숙소 바로 앞에 위치해있어서 낮이든 밤이든 바다를 볼 수 있는 게 좋았다.등대해수욕장은 속초 해수욕장만큼 특색이 있는 곳은 아니었지만 사람이 없고 한적해서 조용히 바다를 즐길 수 있었다. 물론 사람이 없는 만큼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는 점.등대해수욕장이라는 이름은 아마 저 멀리 있는 등대 옆에 위치해 있어서 이름이 붙은 게 아닐까 생각해 본다. 등대해수욕장 바로 옆에 위치한 할리스. 매장이 넓고 2층으로 되어 있어서 한번 가볼까 하다가 숙소에서도 바다를 충분히 즐길 수 있어서 가진 않았다. 할리스가 민초 맛집이란 걸 알게 된 이상 다음엔 꼭 방문해야지!그렇게 도착한 양.. 2024. 5. 16. [강원도] 탱자탱자 쉬기만 했던 가을 속초 여행 :: 1, 2일차 작년 가을에 숙박 대전 쿠폰과 함께 급하게 속초에 여행을 다녀왔다. 원래 회사 다니기 전에 로망 중에 하나가 서울에서 밤 기차를 타고 여행을 가는 것이었는데 부산보다는 한 번도 안 가본 속초에 다녀왔다. 3박 4일로 다녀왔는데 첫날엔 퇴근 후 속초로 이동하고 바로 숙소로 가서 쉬었기 때문에 이 사진뿐이다 😆 숙소는 속초 등대해수욕장 앞에 어반 스테이 속초 등대점이었는데 추후에 따로 리뷰를 해야겠다. 다음날 오전에 천천히 일어나서 점심을 먹으려고 네이버 지도 즐겨찾기에 추가해둔 식당을 검색했는데 휴무였다!! 😭 평일에 여행을 가서 확인을 못했는데 대부분 관광지는 화, 수에 휴무가 많았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먼저 보고 싶은 바다를 보기 위해 속초해수욕장으로 이동했다. 뚜벅이 여행자들이 여행하기 좋은 속.. 2024. 4. 14. [군산] 뚜벅이 여행자를 위한 게스트하우스 추천 :: 다호 다호전북 군산시 구영7길 101지난번에 군산으로 혼자 여행을 다녀오면서 나의 2박 3일을 책임져 줬던 게스트하우스 다호를 소개하려고 한다. 다호는 이성당 근처에 위치해있고 또 뚜벅이 여행자에게는 아주 좋은 위치여서 어디든 걸어서 가기 좋았다.입구로 들어서면 오래된 건물이 반겨준다. 군산 여행하면 고즈넉한 느낌이 먼저 떠오르는데 그에 맞는 숙소의 분위기가 정말 만족스러웠다.내부로 들어서면 채광 좋은 창을 통해 빛이 들어오는 모습과 오래된 나무 복도 위를 걸으면서 나는 나무 틈 소리가 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줬다.복도의 왼쪽 끝은 이 숙소의 유일한 개인실인 101호.입구 정면으로 나있는 긴 계단을 통해서 2층 숙소로 이동할 수 있다.계단을 지나서 2층으로 올라오면 지붕과 기둥 사이의 어두운 공간 보이는데 조.. 2022. 12. 17. [경주] 초겨울, 여유로웠던 1박 2일 경주여행 12월 겨울 휴가로 그동안 가고 싶었던 경주에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 중학교 때 수학여행 때나 가는 줄 알았던 경주는 최근 SNS에 올라온 경주 사진들을 보고 한번 가야지 하다가 기회가 생겨서 다녀왔다. 경로 [1일차] 황리단길- 대릉원 - 경주교촌마을 - 최부자댁 - 월정교 - 중앙시장 - 숙소 [2일차] 숙소 - 경주세계문화엑스포 KTX와 무궁화호를 타고 약 3시간이 걸려 경주역에 도착했다. 경주역은 아담한 크기의 역이었다. 첫 번째 목적지인 황리단길은 경주역에서 도보로 약 15분밖에 걸리지 않아서 천천히 걸어갔다. 10분 정도 걷다 보면 경주라는 걸 실감시켜주는 대릉원이 나온다. 경주 대릉원을 조금만 지나서 나오는 골목이 경주 여행의 첫 목적지인 황리단길이다. 황리단길에 들어서니 경주에서 자주.. 2020. 6. 27. [부산] 기차타고 떠난 1박 2일 부산 뚜벅이 여행 뜨거운 여름이 다가오기 전인 4월 날 좋을 때 부산에 다녀왔다. 세월아 네월아 무궁화를 타고 부산에 도착 짧은 1박 2일 여행이고 편안하게 놀다 가기 위해서 바쁘게 움직이지 않았다. 부산여행 1일차 코스 차이나타운/텍사스 스트리트 - 국제시장 - 남포동 롯데백화점 전망대 - 삼광사 2일차 코스 해운대 - 더베이101 - 부산역 부산역에 내려서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차이나타운과 텍사스 스트리트 부산역 코 앞이길래 잠시 시간을 내서 다녀왔다~! 먼저 텍사스 스트리트에 왔는데 이색적인 골목이라고 해야 할까 음식들도 다양하고 외국인들도 많았다. 생각보다는 조금 거리가 짧다는 단점이! 텍사스 스트리트를 지나 차이나타운에 입성하고 나서 사람들이 몰려있길래 뭔지 검색해봤는데 부산 차이나타운 맛집인 신발원이라고 한다... 2019. 6. 4. 뜨거웠던 8월 부산 1박 2일 여행 태풍이 오기 전 뜨거웠던 여름 1박 2일로 부산에 다녀왔다. 태어나서 걷기 시작한 이후 부산은 처음이라 짧은 일정이지만 무척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부산으로 달렸다. 1박 2일 일정은 깡통시장 - 광안리 해수욕장 - 숙소 - 해운대 해수욕장 - 태종대 - 감천문화마을 순으로 이동했다. 도착했더니 이미 어두컴컴한 저녁 숙소에 짐을 놓고 근처에 있는 깡통시장에 갔다. 위에 보이는 입구에서 일직선으로 먹거리가 많았다. 깡통 야시장은 우측통행이라고 한다! 조금 늦게 도착해서 그런지 그 길 이외에 상점들은 대부분 문을 닫은 게 조금 아쉬웠다. 이것저것 구경하느라 찍은 사진이 이거라니.. 음식도 다양했는데 막상 고르다 보니까 새우볼 하나 사먹었다. 고민하지말고 땡기면 바로바로 사먹자! 깡통시장 골목 위로 보이는 초승달.. 2018. 9. 21. 빠듯했던 홍도와 흑산도 1박 2일 여행! 지난달 다녀온 홍도와 흑산도! 날씨가 흐렸지만 홍도로 가는 분들이 정말 많았다. 다녀올 때가 5월 황금연휴 때라 홍도 쪽 숙박은 전혀 없었는데 다행히도 흑산도에 숙소를 구했다. 흑산도에 숙소를 구하다 보니 일정이 정말 빠듯해졌다. 배 시간이 정해져 있다 보니 어쩔 수 없었던 여행.. 나는 목포연안여객선 터미널에서 출발했는데 배편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홍도는 목포에서 두 시간 반 정도 떨어져 있다. 일찍 나와서인지 눈을 감았다가 떴더니 홍도에 도착했다. 중간에 흑산도를 들리는데 그때 잠깐 깼다가 폭풍 수면... 배에서 내려 여객선 터미널로 조금 걸어가야 하는데 그 사이에 해산물을 파는 노점들이 늘어서 있다. 도착하고 제일 먼저 한 일은 홍도 유람선 관광 예매! 사진에 보이는 여객선 터미널 지하로 쭉 나가.. 2017. 6. 5. 서울 가볼만한곳, 덕수궁 서울에 올라와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니 '서울 가볼만한 곳' 시리즈가 되는 것 같기도 하고... 하여튼 이번 편(?)은 덕수궁이다. 덕수궁의 관람요금 및 시간 만25세 ~ 만64세 1,000원 [10인 이상 단체는 800원] 매표 및 입장시간 09:00 ~ 20:00 관람시간 09:00 ~ 21:00 이때가 입장하고 얼마 되지 않아 왕궁수문장 교대식이 있다고 해서 기다렸다가 사진을 찍었다. 찾아보니 시간은 매일 3회 11시 14시 15시 30분에 진행된다고 한다. 찍은 사진 중에 이사진이 마음에 든다. 멋있으셔... 한복 입은 분들도 몇몇 보이시고 날씨가 풀려서 나들이 나가기에도 나쁘지 않다. 대한문을 들어와서 처음 마주친 중화문 덕수궁 중화전 중화전은 임금님이 하례를 받거나 국가 행사를 거행하던 곳이.. 2017. 3. 12.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