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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s 여행/해외

1월에 떠난 대만 여행::1일차

by Tunghs 2018.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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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7월...................................

개강 크리로 잊고 있던 대만 포스팅을 이제서야 한다.

무슨 생각이었는지는 몰라도 한 번쯤은 생일을 외국에서 보내고 싶은 마음에

1년을 열심히 보낸 나에게 주는 선물로 대만에 다녀왔다.

 

- 1일차 코스 -

인천공항 - 타오위안공항 - 용산사 - 시먼딩 - 호텔


심야 공항버스를 타고 도착한 공항.

1월 초라 그런지 엄청 추운 날씨에 짐을 하나라도 줄이기 위해

바람막이에 이거저거 챙겨 입고 공항에 도착

혼자 떠나는 해외여행이라 그런지

엄청 두근두근...

9시 비행기라 8시 반부터 탑승했던 것 같다.

대만까지 비행시간은 2시간 3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이때 영화 한 편을 보니 도착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먼저 호텔 체크인부터 하기 위해 호텔로 이동!

숙소는 시먼딩역 근처에 위치한 파파웨일 호텔로 예약해서

공항철도를 이용해 시내로 이동했다.

한국어로 설명이 잘 되어있어서 문제없이 통과..

메인스테이션역에서 지도를 보니 가까워 전철을 갈아타지 않고

천천히 숙소까지 걸어갔다.

대만에 와서 가장 이국적으로 느껴진 신호등

대만 1월 날씨를 봤을 때 한 달 중 14일 정도 비가 내리는데

여행 전까지도 매일 날씨가 바뀌길래 걱정했는데

첫날부터 비가 왔다 무려... 가깝다고 걸어가던 도중에 말이다...

호텔 도착해서 체크인하고 바로 나가려는데

비가 많이 와서 조금 쉬다가 그칠 때까지 기다렸다.

원래 낮 일정인 중정기념당은 마지막 날로 미루고

비가 그친 저녁에 용산사에 방문했다.

호텔에서 걸어서 20분 정도 가니 도착한 용산사

용산 사는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라고 한다.

용산사 입구에서 무료로 향을 나눠준다.

향을 받고 내부로 이동하면 현지인도 많고 여행객도 엄청 많다.

향을 저기에 꽂고 기도를 올리는 것 같았다.

점괘를 보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용산사와 역이 마주 보고 있어서 교통이 편해

멀리서 용산사 일정을 잡을 때 지하철을 이용하면 될듯하다.

대만에서 유명한 85도씨 커피

호텔로 돌아가는 중에 발견한 대만 까르푸

24시간 영업이고 살게 많다는데

딱히 살 건 없고 귀찮기도 해서 패스~!

고양이 찾아요..

시먼딩 시내!

아종면선 곱창 국수 이거 먹으려고 시먼딩 시내까지 걸어왔다.

테이블이 없기때문에 줄이 길어도 빠르게 줄었다.

좌측이 큰 컵 우측이 작은 컵 각 70, 55 대만달러

고수는 취향껏 물론 전 뺏습니다 ^^...

옆에 소스도 있는데 칠리였나 그거 넣어먹었는데

엄청 맛있는 건 아닌데 엄청 중독적인 맛이었다.

국수를 먹은 후 호텔 가서 먹을 맥주 안주로

지파이를 주문하러 이동했다.

손바닥보다 큰게 하나에 70대만달러!

지난번 홍콩에서 맛있게 먹었던 만한대찬 컵라면을 사들고

호텔에 와서 야식을 냠냠~

편의점에 먹을 것도 많고 물가도 저렴해서 맥주도 싸고..

지파이는 최고의 맥주 안주였고 너무 좋았다.

 

첫날 한 게 없으니 호텔 내부 사진을 추가한다!

대만에서 보낸 3일 동안

나의 잠자리를 책임져준 파파웨일!

대만에 다시 간다면 재방문하고 싶은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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