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계 4박 5일 패키지여행 4, 5일차::장사

 

몇 달 만에 돌아온 장가계 4, 5일차 여행기.......

 

4일차는 장가계에서의 마지막 날이라

천문산 그리고 보봉 호수에 다녀온 후

저녁에 다시 장사로 돌아가는 코스였다.

 

첫 사진은 숙소에서 모든 짐을 정리하고 나와서

천문산으로 이동하면서 찍은 사진이다.

 

 

장가계 시내에서 천문산까지 케이블카로 갈 수 있다고 한다.

총 길이는 7,455m라고 한다.

타고 올라갔던 시간만 해도 30분 정도였던 것 같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다 보이는 시내 풍경

 

 

랑산으로 오세요!

 

 

점점 멀어지는데

막상 보니까 우리가 있던 동네가 맞나 싶었다.

 

 

빨래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벌써 도착했나..? 싶었는데

그냥 지나치는 건물이었다.

 

 

 

이게 천문산 안내 지도였는데

가이드님이 여기서 코스 설명을 하고 출발했다.

 

 

사진 찍을 겨를도 없이 유리잔도에서 찍은 풍경

 

 

유리 잔도는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는 짧은 코스였다.

 

 

중국인들이 정말 좋아한다는 빨간색

 

 

나는 처음에 귀곡잔도라 해서

진짜 좁고.. 가파르고 위험하겠다... 생각했는데

그냥 산책로같은 기분

 

 

여기도 걸어서 내려가는 코스가 있고

케이블카를 이용해서 내려가는 코스가 있는데

보다시피 타는 분들은 거의 없었다.

 

 

이렇게 돈을 받고 노래를 불러주며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는 분도 계셨다.

 

 

흔들다리

 

 

 

보다시피 열심히 걸으면 된다.

 

 

 

중간중간 상점들도 있다.

 

 

 

열심히 걷다 보면

저 멀리 보이는 천문 산사가 보인다.

 

 

중국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문

황비홍이 당장이라도 문을 박차고 나올 것만 같다.

 

 

이렇게 찍으려고 카메라를 들었더니

계단을 오르시다가 포즈를 잡으시는 부모님 ㅋㅋㅋㅋ

 

 

뭔가를 하고 계시는 아주머니

 

 

 

딱 여기까지 사진 찍고 시간이 모자라서

다시 모이는 장소로 이동했다.

 

 

천문 산사가 살짝 걸어들어와야 해서 그런지

관광객이 많지 않았다.

 

 

장가계에서의 반가운 초코파이

처음엔 뭐지.. 짭인가.. 했는데 위에 오리온이 딱!

 

 

보면 국산 과자들이 많이 보인다.

 

 

귀곡잔도같은길이 또 나온다.

 

 

하늘의 문이라고 불리는 천문동

다들 이거 찍으시려고 바위에 올라가서... 위험해 보였다.

광각이 있어서 참 다행이었다.

 

 

구불구불 나있는 저 길을 따라 버스를 타고 하산한다고 했다.

 

 

그 유명한.............. 에스컬레이터 사진이

너무 애매해서 아쉽지만 확 빼버렸다..

에스컬레이터의 개수가 총 12개인데 입구에서 천문동까지 7개

그리고 그나마 최근에 만들어진 999계단 대신

탈 수 있는 에스컬레이터 5개 있다.

 

 

저기 보이는게 999 계단

에스컬레이터가 없을 땐 저 계단으로 내려갔다고 한다..

 

 

나머지 5개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온 후 본 천문동

 

 

기념사진 찍는 분들로 넘친다.

모두들 내려와서 기념사진 촬영 후 버스를 타고 한 시간 남짓 이동했다.

다음 장소는 보봉 호수!

 

 

보봉 호수 입구에 도착

보봉호수는 댐을 막아 만든 인공호수라고 한다.

 

 

입구에서 다시 버스를 10분 정도 타고 달리다 보면

배타는 선착장에 도착한다.

 

 

 

배에서 어떤 가이드분이 보봉호수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지나가다 보면 이렇게 노래 불러주시는 분들도 계신다.

 

 

 

 

이 나무 기준으로 한 바퀴 돈다.

 

 

돌아갈 땐 여성분이 나와서 노래를 불러주신다.

 

 

다들 저 나무들 사이에서 원숭이를 봤다고

"저기야!.. 저기!"하시는데 나만 못 봤다. ㅠㅠ..

 

 

마지막 오리 친구들까지 보고

다시 버스를 타러 이동

 

 

중국의 코카콜라 광고판

 

4일차 장가계에서의 모든 일정을 소화하고 나서

오후엔 버스로 장사로 이동했다.

거리서 워낙 멀기 때문에 출국 전날은

장사에 있는 숙소에서 자고 이동한다고 했다.

 

 

장가계 5일 동안 맑았던 하늘

운이 정말 좋았다.

 

 

장사 공항

패키지여행이 좋은게 정말 마지막까지

가이드님이 다 해주셔서 우린 할 게 없었다.

이래서 패키지여행을 오는 걸까...

 

 

처음으로 다녀왔던 패키지여행!

 

최근에 뭉쳐야 뜬다라는 패키지여행 TV프로그램을 즐겨보는데

궁금했던 패키지 여행을 경험해서 좋았다.

가이드님도 정말 친절하셨고.. 특히 이동할 때 편한 게 최고!

 

대신 단점은 이번 장가계 패키지여행만 그런 건지

식사가 대부분 현지 음식보단 한식으로 준비되어있었다.

지난번 홍콩이나 최근에 다녀온 대만 여행에선

현지 음식을 많이 경험할 수 있었는데...

그게 조금 아쉬웠다!

 

어찌 되었던 즐거웠던 장가계 여행!

포스팅이 정말 늦었지만 ㅠㅠ..

다음은 대만 여행으로 포스팅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