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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s 여행/해외

1월에 떠난 대만 여행::3일차

by Tunghs 2018.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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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차 코스 -

단수이역 - 홍마오청 - 진리대학 - 스린야시장

전날 샹산에 오르고 뻗어서 푹 잤다.

길 줄 알았던 여행도 4일차 중 벌써 3일차...

오늘도 걸어서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으로 이동

열심히 MRT를 타러 이동!

단수이역은 빨간 라인 끝에 있고

시먼역에서 한시간..? 그 정도 이동한 것 같다.

스린역 종점열차를 타서 기다리는 중

마치 1호선 타고 신창 가는데 천안행을 탄 느낌

날씨도 정말 좋고~!

오후에 스린 야시장에 들르기 위해 다시 올 예정

서울에 있을 땐 하늘 맑은 날이 별로 없었는데

대만 오니까 너무 맑고 구름도 많아서 좋았다 ㅠㅠ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촬영지인 단수이

전철에 내려서 사람 많이 가는 길 따라 가다 보면

바다도 보이고

상점도 보이고

영화에서 나온 풍경도 보인다.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스타벅스

단수이역에서 10~15분 걸어오면 볼 수 있다.

날씨도 좋고 시간도 많아서 홍마오청까지 걸어서 이동

이런 느낌 너무 힐링 된다.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치유되는 풍경

홍마오청 입장료는 80 대만 달러

바로 보이는게 홍마오청

옆 건물은 구 영국 영사관 건물

내부는 마치 옛 서울시청 시장실을 한 바퀴 둘러본 기분이랄까

이 앞이 최고의 포토 존이라고 한다.

사진 찍으려고 다들 줄 서 계시는 듯

홍마오청을 구경하고 나서 홍마오청 입구에서

왼쪽 오르막길로 올라가면 진리대학이 나온다.

조용히 학교 한 바퀴를 걷고 나왔다.

여기가 기숙사 건물이었나 그런데

바로 앞에 코코 버블티가 보여서 바로 이동!

버블티는 사랑입니다.

단수이역으로 가는 도중에 발견한

우리에게 익숙한 대만 카스테라 본점!

차로 양쪽을 마주 보고 두 곳이 위치해있다.

오징어튀김 강추!

낚시하시는 분들도 몇몇 계셨다.

왠지 평화롭고 조용한 단수이

잔디에 누워서 한숨 자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

해가 질수록 더 많아지는 사람

길거리 음식으로 자주 보이는 탕후루

이저것 구경하다가 스린 야시장으로 출발

스린역에서 하차 후 역 밖으로만 나가도

표지판이 있어서 찾아가기 쉽다.

저 앞에 보이는 Jiantan 역

숙소로 돌아갈 때 가까운 이 역을 이용했다.

해가 떨어지기 전에 도착했는데 다들 장사 준비를 하고 계셨다.

스린 야시장에도 아종면선 곱창국수집이 있었는데

여기도 사람이 참 많았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스린 야시장이라고 쓰인 입구(?)를 찾았다.

입구 우측에 보면 지하로 가는 입구가 있고

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가게들이 나온다.

각종 해산물

타이완 비어~~!

물론 한 번도 마셔보지 않았다. ㅋㅋ

해가 떨어지니까 역시 야시장의 기분이 나는 듯

큐브 스테이크 맛은 쏘쏘~

누가 한국에서 파는 소시지랑 대만 소시지랑

맛이 다르다고 꼭 먹어보라고 했던 기억이 나서

하나 사먹었는데 강추에요..

대만에서 밀크티 다음으로 생각나는

대만 소시지 꼭 먹어보세요...

스린 야시장에서 유명한

왕자 치즈감자

줄이 길어 십분 정도 기다려서 받았다.

줄 서있으면 미리 주문을 받아준다.

사진 정리하다가 치즈감자 찍은 사진이 날아가 버렸는데

비쥬얼은 진짜 침 나오는 비쥬얼이었는데 아쉽다.

치즈감자를 먹고 다시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으로 돌아와

숙소로 향했다.

첫날 캐리어를 끌고 호텔로 갔던 길을

셋 째 날 저녁에 걷다 보니 이런저런 생각도 들고

당장 내일이면 귀국이라 아쉬운 마음도 들고...

호텔로 가는 길에 선물용 펑리수를 구매하기 위해

썬메리 펑리수에 들려 평리수 몇 개 구매했다.

매장 직원분 중에 한국어를 잘하시는 분이 계셔서

구매하기가 편했다.

다른 펑리수에 비해서 조금 저렴하기 때문에

가볍게 선물용으로 좋을듯하다.

매장에서 시식 가능하시 먹어보고 구매하시는 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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