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호텔 조식을 먹으러 왔다가 몇 장 찍었다.
볶음국수랑 볶음밥이 제일 입에 맞았다.
김치와 컵라면을 한두 개쯤 챙기면 정말 좋은 선택이 될지도 모르겠다.
패키지여행이라 편했던 게
버스 이동 및 식사 고민 없이 가이드님이 데려다주는 대로~
조식을 마친 후 버스로 이동 중에 저 멀리 보이는 산세(?)
첫 목적지는 황룡동굴이었는데 호텔에서 한 시간 반 정도 떨어진 곳이었다.
오전이라 그런지 날씨는 쌀쌀했다.
이동하면서 가이드님이 말씀해주셨는데
날씨가 좋은 날이 자주 없는데 운이 정말 좋다고
3월(?)과 11월이 여행하기 좋다고 하셨다.
황룡동굴 입구로 가는 중 이런 물레 방아들이 엄청 많았다.
황룡동굴의 입구
내부로 들어서면 어둡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들어가서 어느 정도 걸어가다 보면 배를 타고 이동하는 곳이 나온다.
천구전
이렇게 천장에서 물도 떨어지니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곧 닿을 것 같은 석순과 종유석
열심히 걷기 때문에 동굴 내부라 추울 줄 알았지만
그만큼 많이 걷기 때문에 땀을 열심히 흘렸다.....
나와서 보니 다들 커피가 생각나시는지
맥심 커피 한 잔씩 ㅋㅋㅋ
한 번쯤은 먹어볼 만도 한데
생각해보니 뭐하나 사 먹지를 않았다...
황룡동굴 근처 식당으로 버스를 타고 식사를 하러 이동
칭따오!
그 패키지여행 가면 무슨 물건사라고
중간에 한 번씩 들렸는데 대나무 관련된 매장에 다녀왔다.
십리화랑을 보기 위해 천자산으로 가는 입구의 무릉원 9층 목탑!
걸어서 올라가지 않고 모노레일을 이용하기 때문에
금방 올라가서 구경하고 내려왔다.
저기 보이는 세개의 봉우리가
세 자매 바위라고 한다.
밖을 쳐다보다가도 반대편에서 모노레일이 오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한다.
케이블카를 타러 또 열심히 오른다.
이런 케이블카도 정말 높이 올라가는 느낌인데..
이건 마지막 날 오를 천문산 케이블카에 비해서
아무것도 아니라고 한다...
다음 목적지는 하룡공원!
중간에 보니 맥도날드도 있다.
장가계 풍경이다.
엄청 멋있는데 ㅠㅠ 말로 표현을 못하겠네..
조금만 더 맑았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
중간에 같은 패키지 팀원 분이 사주신
망고 맛 아이스크림
멀리서 봤을 땐 정말 아찔하고 신기했던
천하제일교
조금 걷다 보니 아바타의 촬영지인 건곤주가 보이고
여기 다리가 유리잔도와는 다르게
아래 사진과 같이 뚫려있다.
원가계 건곤주
여기는 신기하게 바닥 타일이 독특하게
목판 인쇄한 것처럼 되어있어서 인상 깊었다.
아바타에 등장하는 이크란이라는 동물의 모형
찍으려는 분들이 많아서 멀리서 바라만...
이런 협곡들을 보면서 걷다 보면
백룡 엘리베이터가 나온다.
타기 직전 찍은 사진인데
높이가 335m 체감은 1분도 안 걸린 것 같다.
엘리베이터 내부는 너무 낑겨 타기 때문에..
문 앞에 타신 분들은 밖을 보기 힘들 것 같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고 버스 타기 직전
단체사진을 찍었는데 뒤를 돌아보니 이런 풍경이 보였다.
3일차 아침엔 먼저 황석채로 이동했다.
이 날 황석채로 가는 도로가 공사 중이라 버스로 이동을 못하고
빵차라고 부르는 작은 승용차를 이용해서 3팀으로 나눠서 이동했다.
운전을 조금 무섭게 하셨지만... 이것 또한 새로운 경험...
이른 오전이라 가게 오픈 전 준비를 하고 계시는 모습
장가계 국가 삼림공원이라고 쓰여진 입구
입구에서 15분에서 20분 정도 걷고
케이블카를 타고 10분 정도 오른 것 같다.
3일째 되니까 일행분들께서 하시는 말씀이
풍경이 멋지고 좋은데 다들 비슷해서 헷갈린다고 하셨다.
멋진 장관을 보고 다시 케이블카 쪽으로 이동하니
육기각이라는 전망대가 있었다.
사람을 피하지 않고 잠을 자던 고양이
오관중이라는 이 화가의 동상이 입구에 있는데
미술대회에 황석채를 그린 작품을 출품했는데
그 이후에 황석채가 유명해졌다고 한다.
갑자기 밤이 돼버린 이유는
황석채 다음 유리다리에 다녀왔는데
바로 유리다리에서는 유리의 파손 위험이 있기 때문에
입구에서 가방 검사를 한다고 해서
보조배터리나 커다란 카메라는 버스에 두고 내리라고 ㅠㅠ..
제목에 2, 3일차가 같이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실제로 같이 간 일행분은 가방에 넣어둔
디지털카메라를 뺏겨 다시 차에 두고 오셨다.
하필 폰카도 많이 찍지 못해서 딱히 올릴 사진이 없다 ㅠㅠ..
다른 분들은 천문호선쇼를 보러 가셨지만 크게 관심 없던 나는 혼자 맥주!
칭따오를 마시며 장가계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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