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패키지여행으로는 처음!!
중국의 장가계에 다녀왔다.
부모님께서 장가계 다녀올 예정인데 사진이나
찍어주러 와라 하셔서 바로 짐 싸 들고 따라갔다.
여행사 일정은 아래와 같다.
패키지 일정을 보면 공항에서 장가계까지 이동시간이
약 4시간 30분 거의 하루 일정을 잡아먹는다고 보면 된다.
패키지 일정 안내는 위의 표와 같았는데
도착하고 일정이 조금 변경되었다.
인천공항에서 장사공항까진 3시간 30분 소요.
시차는 장가계가 1시간 느리다.
공항에 도착하고 가이드님과 패키지 팀들 모여서
장가계로 가기 전 두 곳 정도 들린다고 버스를 타고 창사시 시내로 이동했다.
저 멀리 보이는 건물은 湖南广播电视台라고 쓰여있는데
후난위성TV라는 중국에서 인기 있는 방송국이라고 한다.
시내로 들어갈수록 건물들이 생각보다 많았고 층수도 높았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식당이라는 서호루
중국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현지식을 맛본 곳이다.
입구에 보면 이런 유명인사들과 찍은 사진이 많은데
그중에 아는 영화배우인 주성치의 사진도 보였다.
식사 후 우리는 천심각으로 출발했다.
천심각에 도착해서 표 받고 이것저것 구경했는데
그냥 동네 공원 같았다.
이걸 열심히 설명해 주셨는데.
다 까먹었다...
여길 지나면 바로 앞에 어떤 건물이 있는데
그곳에서 삼국지의 관우가 나오는 영상물을 시청했다.
바로 옆으로 보이는 주택가
3층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데 올라가 보진 않았다.
그다음 버스로 15분 정도 이동해서 도착한 열사공원
중국 해방전쟁시기 열사들을 기리는 공원이라고 알려주셨다.
천심각과 같이 동네 공원 같은 느낌이다.
가끔 보면 이렇게 신호등이 있는데
작동하지 않는 곳이 많아서 엄청 위험해 보였다.
중국의 차량의 번호판
천심각과 열사공원을 다녀온 후 우리는 장가계로 이동했다.
위의 두 개의 관광지는 첫날 버스 이동이 많아서 일정에 넣어 놓은 느낌이라
크게 기대 안 하시는게 좋은 것 같다.
중간에 도착한 중국의 휴게소
편의점이 있었고 딱히 먹을거리는 없었다.
중간에 두 번 정도 휴게소에서 쉬었다가 가는데
일정이 조금 늦어서 우리는 한 번만 쉬기로 하고 바로 출발했다.
늦은 저녁 호텔 근처에 있는 한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확실히 현지식보다는 내 입맛에 맞았고 거기에 맥주까지 나쁘지 않았다.
피곤한 하루의 마지막엔 역시 맥주지.
11시 정도에 체크인을 하고 바로 숙소에 들어가서 쉬었다.
호텔은 생각보다 정말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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