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차 코스
숙소 - 제니베리커리 - 공항
홍콩에서의 마지막 날
인천으로 가는 비행기 시간이 1시라서
오전에 1881 헤리티지를 다녀올까 미도 카페를 다녀올까 하다가
3일차에 다녀오려고 했던 제니 베이커리가 문을 닫는 바람에
오전에 제니 베이커리에 다녀오기로 했다.
제니 베이커리의 오픈 시간은 오전 9시
평소에도 사람이 많다는 말에 20분 전까지 가기로 하고 출발했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제니 베이커리 바로 앞에
공항으로 가는 버스인 A21번 버스 정류장이 있어서
우린 미리 체크아웃을 하고 나왔다.
큰길로 나와서 지하철을 따라 난 도로인
네이던 로드를 따라 걸어갔다.
홍콩에서 보수공사를 하는 건지
우리나라와 다르게 대부분 대나무를 사용하는 것 같았다.
홍콩 여행 중에 정말 많이 보였다.
네이던 로드를 따라서 15분 정도 걷다 보니
제니 베이커리가 위치한 미라도 맨션션에 도착!
우리는 조금 이따가 문을 열겠지 하고
1층에 서있었는데 자꾸 2층에서 사람들이
무언가 한 봉지씩 가지고 내려오길래 우리도 올라가 봤더니
가게 문은 이미 열었고
8시 40분쯤이었는데 줄이 이렇게나 길었다.
정말 많을 때는 1층까지도 줄이 서있다는 말도...
우리가 제니 쿠키를 구매하고 나왔을 때 시간이 9시 정각
줄 서서 10분에서 15분정도 기다린 것 같다.
우리는 4 Mix Butter Cookies로 세 개 구매!
케이스가 여러 가지가 있다고 들었는데
우리는 이런 빨간 케이스로 받았다.
제니 쿠키 사진은 분명 찍었는데
어디로 갔는지 실종ㅠㅠ
구매 후 공항버스 탑승!
공항으로 가면서 버스에서 찍은 사진들
먼저 첫날 옥토퍼스카드 발급받은 곳에서
옥토퍼스카드에 남은 잔돈을 반환받았다.
사진이 없어서 첫날 찍은 사진으로 ^^...
이날 한국에도 포켓몬고가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설치해본 포켓몬 고
앗 여기는 홍콩이었지...
파이리로 선택!
고르고 나니 꼬부기, 파이리, 이상해씨 말고도
피카츄를 선택하는 방법이 있던...
잠깐 하다보니
금방 비행기 시간이 되어서 탑승하러 고고!
엄마가 선택하신 비빔밥
홍콩으로 가는 비행기에서는 전혀 부럽지 않았는데
분명 홍콩 갈 때처럼 닭고기라고 해서 받았는데
맛이...?... 더 별론걸...?
그냥 당근맛.
한국에 도착했을때 홍콩과는 전혀 다른 날씨여서
우리 가족은 셔틀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정말 캐리어 끌고 주차장으로 뛰어갔다.
적응 안되는 날씨...
정말 즐겁게 다녀온 홍콩 여행
다만 아쉬운 건 빅토리아 피크에서 야경을 보지 못했다는 거 ㅠㅠ
다음에 다시 또 홍콩에 갈 기회가 생긴다면
꼭 야경을 보고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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