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s 여행51 [창원] 편안하고 조용했던 창원 호텔 :: 그랜드시티호텔 창원 그랜드시티호텔 창원주소: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대로 78인생 처음 출장으로 다녀온 창원에 다녀왔다. 창원에서의 내 하룻밤을 책임져줄 그랜드시티호텔 창원. 팀원들과 몇 가지 숙소를 논의했으나 제일 깔끔하고 주변이 너무 시끄럽지도, 시내랑 너무 멀지도 않은 숙소를 찾다가 결정하게 되었다.로비는 아주 깔끔했고, 체크인이나 체크아웃 후 잠시 시간을 보내기 좋게 공간이 꾸며져있었다.엘리베이터 앞에는 창원 시티 투어 지도가 배치되어 있었다.8층으로 배정받았고 복도는 조용하고 그레이와 화이트톤으로 차분했다.이번에 예약한 방은 스탠다드룸이었고 잠시 업무를 볼 수 있는 책상과 의자, 그리고 40인치 정도 크기의 벽걸이 TV가 있었다.신기하게도 호텔에서 보기 드문 전자레인지가 있었다. 냉장고에는 유료로 취식 가능한 과자.. 2024. 8. 11. [부산] 창원을 조금 곁들인 부산&창원 2박 3일 출장기 여름휴가에서 빠질 수 없는 부산. 그런데 휴가가 아닌 출장으로 2년 만에 부산을 다녀오게 되었다.KTX를 타고 약 2시간 15분 정도 걸려서 도착한 창원중앙역. 출장지는 창원이기 때문에 일을 마치고 다음날 부산으로 넘어갈 예정이다.하늘이 너무 이뻐서 카메라에 열심히 담았다. 기차에서 내리는 사람들이 다들 놀러 온 것 같더니 날씨도 그렇고 습도도 그렇고 동남아 같았다.먼저 호텔에 짐을 맡기기 위해 이동했다.창원에서 묵을 숙소는 그랜드 시티 호텔 창원. 창원 시내와 가깝고 술집과는 조금 거리가 있어서 딱 좋았던 숙소였다.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너무 더워서 호텔 근처에 사계절밀면이라는 식당에 방문했다.가격은 저렴했고 메뉴는 물, 비빔, 물 같은 비빔밀면이 있었고 겨울 메뉴로 칼국수가 있었다. 사이드로는 만두가 .. 2024. 8. 6. [용인] 편안함과 고즈넉함이 담긴 독채 펜션 :: 다온스테이 다온 스테이주소: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호수로52번길 51 다온스테이 작년에 제주도로 팀 아웃팅을 가려다가 너무 바빠져서 급작스럽게 다녀온 다온스테이. 숙소가 너무 좋고 힐링하기 좋아 기억에 남기기 위해 포스팅한다. 용인 고기리에 위치해있고 차량이 없으면 방문하기 어려운 곳이었다.다온스테이 주변은 주택이나 비슷한 펜션들이 있어서 꽤나 조용한편이었다. 다온스테이는 침실x2, 주방&다이닝, 다도공간, 욕실x2, 사우나, 수영장, 테라스 및 앞마당으로 구성되어 있고 침실의 크기가 커서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 2팀은 충분히 지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입구부터 고즈넉한 느낌 낭낭한 다온스테이. 다온은 '모든 좋은 일이 다 온다'라는 순우리말이라고한다. 사이트 소개로는 전통 한옥의 멋스러움과 정갈함은 지키되, .. 2024. 7. 21. [일본] 코로나 이후로 떠난 첫 해외, 교토 3박 4일 여행 :: 3일차 3일차 경로아라시야마 - 치쿠린 - 산토리 맥주 공장 - 가와라마치역 돈키호테전날 편의점에서 구매한 간식들로 아침을 먹었는데 저기 보이는 오코노미야키나 가운데에 계란 지단(?)이 맛있었다. 전날보다 성공적! 그리고 멜론빵은 아직도 대만에서 먹었던 세븐일레븐 멜론빵을 따라올 자가 없다. 항상 기대하고 먹지만 실패..교토의 아침을 천천히 즐겨주면서 첫 번째 목적지인 아라시야마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 정류장으로 걸어갔다.히가시혼간지 앞의 정류장에서 73번 버스를 타서 약 30분 정도 이동하면 된다.일본의 소방서와 경찰서도 중간중간 구경하면서 이동했다.드디어 도착한 아라시야마. 저 멀리 '도게츠 교'라고 불리는 다리가 보인다.버스에서 내린 사람들을 따라가면 핫플레이스가 나오겠지 했는데 일단 반대로 왔다는 점.. .. 2024. 7. 14. [일본] 코로나 이후로 떠난 첫 해외, 교토 3박 4일 여행 :: 2일차 2일차 경로후시미 이나리 - 은각사 - 철학의 길 - 난젠지2일차 오전! 느긋하게 숙소에서 전날 편의점에서 사 온 음식을 아침으로 먹고 교토역으로 향했다. 친구 중 한명이 야끼소바 빵이 맛있다고 했는데... 야끼소바빵은 성심당에서만 먹기로 🤔 2일차의 첫 목적지인 후시미 이나리 신사로 가기 위해서 교토역으로 이동했다. 교토역에서 JR Line이라고 적힌 곳으로 들어가서 나라행 열차를 타고 2정거장만 이동하면 후시미 이나리 신사 바로 앞의 이나리역에 도착한다.포스팅하면서 발견했는데 저 나라행 기차가 어디서 익숙하다고 했더니만 그 유명한 사슴공원이 있는 곳이라고 한다. 교토에서 40분 정도면 간다고 하는데 다음 교토 여행 경로에 꼭 넣어야겠다!!이나리역에 내리는 순간 새빨간 도리이가 맞이해준다. 도리이는 .. 2024. 7. 7. [강원도] 탱자탱자 쉬기만 했던 가을 속초 여행 :: 3, 4일차 속초 3일차.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푹 쉬는 게 목표였기 때문에 그냥 느긋하게 일어나서 점심 먹을 겸 바로 앞의 등대해수욕장으로 나왔다. 숙소 바로 앞에 위치해있어서 낮이든 밤이든 바다를 볼 수 있는 게 좋았다.등대해수욕장은 속초 해수욕장만큼 특색이 있는 곳은 아니었지만 사람이 없고 한적해서 조용히 바다를 즐길 수 있었다. 물론 사람이 없는 만큼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는 점.등대해수욕장이라는 이름은 아마 저 멀리 있는 등대 옆에 위치해 있어서 이름이 붙은 게 아닐까 생각해 본다. 등대해수욕장 바로 옆에 위치한 할리스. 매장이 넓고 2층으로 되어 있어서 한번 가볼까 하다가 숙소에서도 바다를 충분히 즐길 수 있어서 가진 않았다. 할리스가 민초 맛집이란 걸 알게 된 이상 다음엔 꼭 방문해야지!그렇게 도착한 양.. 2024. 5. 16. [강원도] 탱자탱자 쉬기만 했던 가을 속초 여행 :: 1, 2일차 작년 가을에 숙박 대전 쿠폰과 함께 급하게 속초에 여행을 다녀왔다. 원래 회사 다니기 전에 로망 중에 하나가 서울에서 밤 기차를 타고 여행을 가는 것이었는데 부산보다는 한 번도 안 가본 속초에 다녀왔다. 3박 4일로 다녀왔는데 첫날엔 퇴근 후 속초로 이동하고 바로 숙소로 가서 쉬었기 때문에 이 사진뿐이다 😆 숙소는 속초 등대해수욕장 앞에 어반 스테이 속초 등대점이었는데 추후에 따로 리뷰를 해야겠다. 다음날 오전에 천천히 일어나서 점심을 먹으려고 네이버 지도 즐겨찾기에 추가해둔 식당을 검색했는데 휴무였다!! 😭 평일에 여행을 가서 확인을 못했는데 대부분 관광지는 화, 수에 휴무가 많았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먼저 보고 싶은 바다를 보기 위해 속초해수욕장으로 이동했다. 뚜벅이 여행자들이 여행하기 좋은 속.. 2024. 4. 14. [일본] 코로나 이후로 떠난 첫 해외, 교토 3박 4일 여행 :: 1일차 약 4년 만에 해외여행에 다녀왔다. 2019년 일본 도쿄 여행을 마지막으로 코로나가 터졌기 때문이다. 심지어 20년 1월 코로나가 터지기 직전에 대만 가족여행을 계획했었는데 출국 일주일 전에 가족들과 상의 후 숙소와 항공을 취소했던 슬픈 기억이 남아있다. 😭 오랜만의 해외여행은 친구들과 함께 일본 교토에 다녀왔다. ✈️ 이른 탑승시간으로 인천 공항에 열었던 식당이 없었는데 탑승동에 있는 롯데리아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했다. 하지만 그걸 안게 우리뿐만이 아니었는데 덕분에 이 시간에 롯데리아 웨이팅이 있었다. 오늘 탑승할 에어 서울 항공기. 글꼴이 조금 귀여운 것 같기도? 기내가 생각보다 많이 더웠는데 마치 겨울에 히터를 빵빵 튼 버스에 탄 느낌이랄까. 덕분에 따듯했습니다 에어서울.. 🤒 약 2시간 정도 .. 2024. 4. 14. [군산] 뚜벅이 여행자를 위한 게스트하우스 추천 :: 다호 다호전북 군산시 구영7길 101지난번에 군산으로 혼자 여행을 다녀오면서 나의 2박 3일을 책임져 줬던 게스트하우스 다호를 소개하려고 한다. 다호는 이성당 근처에 위치해있고 또 뚜벅이 여행자에게는 아주 좋은 위치여서 어디든 걸어서 가기 좋았다.입구로 들어서면 오래된 건물이 반겨준다. 군산 여행하면 고즈넉한 느낌이 먼저 떠오르는데 그에 맞는 숙소의 분위기가 정말 만족스러웠다.내부로 들어서면 채광 좋은 창을 통해 빛이 들어오는 모습과 오래된 나무 복도 위를 걸으면서 나는 나무 틈 소리가 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줬다.복도의 왼쪽 끝은 이 숙소의 유일한 개인실인 101호.입구 정면으로 나있는 긴 계단을 통해서 2층 숙소로 이동할 수 있다.계단을 지나서 2층으로 올라오면 지붕과 기둥 사이의 어두운 공간 보이는데 조.. 2022. 12. 17.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