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이벤트로 얻은 크로슬리 턴테이블. 원래 전기포트를 얻었지만 턴테이블이 갖고 싶어서 교환했다. 😆 제품은 크로슬리 보이저 블루투스 턴에이블이고 모델명은 CR8017A이다. 찾아보니 색상은 애머시스트, 세이지, 워시드 블루, 듄, 블랙으로 총 5가지 색상이 존재했다.
크로슬리 턴테이블의 색상은 세이지이고 구성품은 턴테이블 본체, 전원 어댑터, 3.5mm Aux 케이블, 사용설명서로 단출했다.
양 측면에 잠그는 버튼이 존재해서 옮기다 실수로 열리는 일은 없을 것 같다.
찾아보니 크로슬리 보이저 턴테이블의 경우 입문용, 또는 인테리어용으로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내 방에 세이지 색상이 조금 튀는 느낌이었는데 크로슬리 보이저 턴테이블은 색상이 다양해서 인테리어에 맞는 색상으로 구매하면 더 이쁠 것 같다.
먼저 좌측에 LP를 회전시키는 역할을 하는 플래터와 우측엔 톤암, 톤암 레버, Auto Stop 스위치, 홀드 클립 스위치, 피치 컨트롤 노브, 전원(음량 조절) 노브, 블루투스/PHONO 스위치가 위치해있다.
크로슬리 보이저 턴테이블의 경우 앰프와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어서 가볍게 내장 스피커를 통해 들을 수 있었다. 추가로 블루투스 기능도 있기 때문에 단순 블루투스 스피커의 역할을 할 수 있다. 다만 소리에 대해 잘 모르는 나도 내장 스피커의 소리는 좋지 않아 스피커에 연결하여 사용했다.
방 공간이 부족해서 놓을 자리가 없던 턴테이블 위치.. 스누피 LP와 같이 받아서 몇 번 들었는데, 역시 이 제품은 감성의 영역인 것 같다. 마치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을 찍다가 토이 필름 카메라로 한 장 찍어서 결과물 보는 느낌이랄까?
다른 포스팅을 보면 듄(베이지색)을 거실에 두는 경우가 많아서 이뻤는데 공간의 여유가 있는 분들은 구매 추천이다. 🤔💭
'텅's 후기 > 전자제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맥북과 찰떡이라는 LG 울트라파인 24 인치 24MD4KL 모니터 구매 (1) | 2023.12.31 |
---|---|
7년 만의 카메라 구매! 나의 첫 미러리스 소니 A7M4 (2) | 2023.12.30 |
내 마지막 니콘 렌즈 탐론 35mm F1.8 Di VC USD (0) | 2023.08.23 |
영상 작업을 위한 장비 루프덱 플러스 개봉 및 사용기 (0) | 2023.07.25 |
친구 덕에 사용해 본 로지텍 G715 오로라 컬렉션 (0) | 2023.05.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