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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s 후기/전자제품

영상 작업을 위한 장비 루프덱 플러스 개봉 및 사용기

by Tunghs 2023.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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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생활 시작과 동시에 포토샵, 라이트룸과 함께했다. 지금까지 노출, 색조 등 파라미터들을 마우스나 키보드로 변경했는데 해당 작업을 빠르고 더 편하게 도와주는 장비가 있다고 해서 구매했다. 바로 루프덱 플러스! 루프덱은 전문가 및 아마추어를 위한 맞춤형 편집 콘솔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이고 다양한 제품들이 존재했다. 근데 제품들이 너무나도 비싸서 맛만 보기 위해서 중고로 겟 했다. 😎

루프덱 플러스 레이아웃의 경우 이미지 편집을 위한 제품임을 보여주고 있었다. 루프덱 라이브와 플러스 두 제품을 고민했었는데 플러스 제품이 포토샵, 라이트룸에 사용하기 직관적인 것 같아서 구매했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각 다이얼 및 버튼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상단의 스크롤 휠을 통해 색조정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좋았고, 손에 익으면 패널을 열지 않고 쓸 수 있어서 이미지를 크게 보고 작업할 수 있어서 좋았다. 물론 아직 손에 익지 않았다는 점 😳

USB Type-A로 맥북에 연결할 땐 Type-C 젠더가 필요하다는 점

키보드처럼 높낮이를 조절해 줄 다리는 없고 케이블 홈이 파져있는 디테일이 숨어(?) 있다. 미끄럼 방지 패드가 있어서 밀리지 않지만 대부분이 다이얼과 휠을 돌리는 작업이라 미끄러질 상황은 안 생겼던 것 같다.

크기는 생각보다 커서 키보드와 같이 사용할 땐 불편할 수 있을 것 같다. 데스크 공간이 작다면 다른 루프덱 제품을 고민해 볼 수 있다.

 

반년 정도 사용해 본 결과 아직 모든 버튼들이 손에 익지 않았지만 작업 속도가 훨씬 빨라졌고, 미세한 조정이 가능해져서 보정의 폭이 넣어졌달까? 아직 좌측은 L 버튼, 컨트롤 다이얼 등 몇 가지 버튼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데 하루는 날 잡아서 나에게 맞는 세팅을 해야겠다. 새 제품을 구매한다면 추천하기 어렵겠지만 조금 저렴한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는 중고로 구매한다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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