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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s 여행/국내

정읍 내장산 단풍여행

by Tunghs 2016.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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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면 역시 단풍!

가을 단풍 명소하면 유명한 내장산!

절정기라는 11월 6일에 다녀왔다.

 

오전 7시쯤 도착했는데 사람이 정말 많았다.

 

내가 다닌 코스는

내장산 입구 - 케이블카 - 전망대 - 내장사 - 단풍터널 - 내장산 입구

 

내장산 입구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도 하고

주차비가 무료여서 공영주차장을 이용했다.

 

 

공영주차장에서 셔틀을 타고 내리면 내장산 입구까지 10분 정도 걸어가야 한다.

그 사이에 시장..? 먹자골목..? 비슷한 게 나온다.

 

 

 

금산에서 먹었던 인삼튀김!

엄마가 먹고가자고 하셔서 주문했다.

 

 

역시 내 입맛은 아니다. ㅎㅎ..

 

 

빨갛게 물들은 단풍!

 

 

그 단풍을 보기 위해 긴 줄을 서서 기다렸다. ㅠㅠ

오전에도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오후에는 더 많을듯하다.

입장료는 개인 기준 일반 3,000원 중고생 1,200원 초등학생 700원이었다.

 

 

매표소를 지나 내장산 케이블카 승강장까지 운행하는 버스를 이용했다.

돌아올 때는 걸어오는 걸로~

 

 

케이블카 승강장에 도착했을 때 시간은 9시 10분 정도

줄이 정말 길어 승강장을 한 바퀴 감을 듯했다..

 

 

 

삼십분정도 기다렸을때 롯데리아가 있다는걸 발견했다!

 

 

지친 몸을 위해 치즈스틱 한 입 먹고

 

 

사진에 보이는 인원의 10배 정도...? 줄이 길었다.

 

 

케이블카를 타기까지 한 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케이블카를 타고 5분 정도 안돼서 정상...?에 도착한다.

우리를 반겨주는 단풍들

 

 

전망대까지는 300m

 

 

 

귀여운 아기 돌탑들

 

 

무슨 생각이었는지 전망대에서 단풍구경을 하다가

사진을 한 장도 찍지 못 했다. ㅠㅠ

 

내장산은 처음이라 이게 절정인가 싶기도 하고..

아직 초록초록한 느낌..?

 

 

여기서 고민할 수 있는데!!

0.8km라 하산해서 내장사를 거쳐 내려가야 하나!

케이블카를 다시 타고 내려가야 하나!

 

내려가는길이 너무 가파르다.

그리고 돌멩이들이 많아서 미끄럽다.

또한 하산하면서 단풍은 볼 시간도 없었다.

 

내장사까지 하산하는데 40분 정도 걸렸는데...

산책하는 마음으로 나긋하게 오신 분들은 케이블카 타는 걸 추천한다.

내장사에 들리지 못하신 분들은 케이블카 승강장에서 내장사도 가깝기 때문에

도보로 걸어가면 금방이다.

 

 

여차여차해서 도착한 내장사

 

 

 

내장사를 금방 둘러보고 단풍터널을 향해 걸어갔다.

 

 

내장사에서 케이블카 승강장 쪽으로 가는 길에 단풍이 많이 들었다.

 

 

막걸리와 해물파전!

케이블카 승강장에서 내장산 입구로 걸어가는 도중

시간을 보니 벌써 점심시간이어서 간단하게 간식을 먹었다!

 

 

카메라로 우화정을 담으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다.

멋지게 우화정을 담아보고 싶었지만...

이번 여행에서 광각렌즈가 없어서 너무 아쉬웠다. ㅠㅠ

 

 

 

물이 정말 맑아서 물고기들도 다 보였다.

 

 

 

 

 

단풍터널! 이 길이 가장 단풍여행의 맛을 느끼게 해준 곳이 아닌가 싶다.

정말 가을이 맞이한 느낌? 물론 요즘 날씨는 겨울에 가깝지만 ^^..

 

 

 

오랜만의 출사에 처음으로 떠난 단풍여행!

항상 집 주변에서나 보던 단풍을

의미를 두고 직접 멀리까지 보러 가니 색달랐다!

 

내장산은 아직 절정은 아닌 것 같다.

11월 10일 이후 정도 절정기가 될 것 같다.

 

단풍을 보러 갔지만 조금 찾으면서 본 이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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