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 포스팅을 쓰기 시작한지 1년이 넘었다...
정말 머쓱하고.. 백수는 시간도 많은데 왜 블로그 쓸 시간은 없는지..
이번 주에 호다닥 몰아 써야겠다.🤔
<4일차 경로>
프랑스 리옹 → 프랑스 벨포르 → 스위스 베른 → 루체른 → 인터라켄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스위스와 프랑스 국경에 이동하기 위해 리옹역에 왔다.
스위스와 이동 수단은 T.G.V!!
파리에서 벨포르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4시간 30분
타자마자 피곤해서 잠들었는데 눈을 떠보니 어느새 자연친화적인 풍경
그리고 다시 한 번 잠들었다가 눈을 뜨니 도착했다.
그렇게 다시 버스를 타고 다시 스위스 베른으로 이동했다.
스위스에 와서 느낀 건 정말 하늘이 이쁘다는 것
베른에 도착했을 땐 그림 같은 풍경에 반했다.
좌측 아래 숲에는 진짜 곰이 살고 있다고 했다.
정말 어디 동화 속에서 나오는 도시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도착했을 때 종소리가 울려 퍼지면서 우릴 맞이해줬다.
베른 대성당으로 이동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베른 구시가지의 전경을 볼 수 있다는데
아쉽게도 나는 올라가지 못했다.
정말 웅장했던 스테인드글라스
1421년에 시작해 여러 건축가들의 손을 거쳐 1780년대에 들어서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완성되었다고 한다.
베른 대성당 구경을 마치고 구시가지를 구경하던 중 발견한 거대한 시계탑
자유롭게 점심시간을 가졌는데 우린 이동하기 귀찮아서 바로 옆 맥도날드로 향했다.
빅맥지수 1위인 스위스에서 빅맥으로 점심을 해결!🍔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고 스위스 중부에 위치한 루체른으로 이동했다.
1시간 30분 정도 걸려 도착한 루체른
제일 먼저 사자상을 보러 간다고 해서 엄청 큰 가.. 뭔가 특별한가 했는데
막상 와보니 정말 빈사의 사자상이 있었다.
빈사의 사자상
프랑스 대혁명 당시 1792년 8월 10일 사건 때 튈르리 궁전을 사수하다 전멸한 라이슬로퍼 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었다. 미국의 작가인 마크 트웨인은 이 조각상을 "세계에서 가장 감동적인 작품"이라고 극찬하였다.
[출처]위키백과
원래는 물이 차있다는데 청소중 이었던 것 같다.
천천히 걸어서 유럽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긴 나무다리로 유명한 카펠교로 이동
이 다리를 1333년에 만들었다고 하니 얼마나 대단한지...
길이는 200m고 직접 걸어보니 나무다리 특유의 삐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루체른까지 구경을 마치고 버스로 이동했다.
인터라켄에 있는 숙소로 이동!
어디 산속으로 계속 이동하는데 진짜
만화에서나 봤던 풍경들이 보이고 힐링 그 자체
지나가다 레프팅하는 사람들을 발견했다.
이런 풍경에서 뭘 하든 얼마나 즐거울까
같이 간 가족끼리 꼭 하는 말이 있다.
스위스는 꼭 한 번 더 오고 싶다고...
저녁식사를 하러 숙소 근처 식당으로 왔다.
사진으로 맛있어 보이는데.. 소시지가 맛이 없을 수가 없는데..
스위스는 풍경이 최고다.🏔🏔🏔
입이 벌어지는 풍경!!
식사를 마치고 마을을 둘러보던 중
음악소리가 들려서 쳐다보니 거리공연 중이었다.
스위스 냥
저 멀리 보기만 해도 힐링 되는 스위스
꼭 돈 벌어서 다시 스위스에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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