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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s 여행/해외

[유럽여행::3일차]프랑스, 파리 여행 (개선문, 루브르 박물관, 에펠탑, 세느강 유람선)

by Tunghs 2019.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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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차 경로 -

개선문 - 루브르 박물관 - 에펠탑 - 세느강 유람선


시간은 왜 이렇게 빠르게 지나가는지.. 올해는 워낙 바쁘게 지나간다...

1일차 포스팅과 차이를 보면 5개월이나  근 1년이나... 유럽여행 다녀온 줄 알겠다.


아침에 조식을 먹고 3일차 첫 번째 관광지인 개선문으로 이동했다.

개선문으로 이동하면서 느낀 파리의 첫 느낌은...

기대했던 거와 너무 달랐다고나 해야 할까

프랑스인들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라고 자부하는 명소인

샹젤리제 거리에 위치한 에투알 개선문!!

버스에서 내릴 때 집시들을 조심하라고 했고 특히 소매치기 조심하라고 했다.

지하도로 이동해서 개선문에 도착하여 처음으로 마주한 기념비

이 기념비는 1920년 제1차 세계대전 휴전 기념일에 한 무명용사가 이곳에 안장되어 있으며,

기념비 앞에는 두 번의 세계대전을 기념하는 꺼지지 않는 불꽃이 타오르고 있다고 한다.

빼곡히 적혀있는 글씨

간단하게 개선문을 둘러본 뒤 이동했다.

아쉽게도 개선문에 올라가 보지 못하고 주변만 살짝 돌아봤다.

잠깐의 자유시간을 얻어 잠시 샹젤리제 거리를 걸었다.

막상 여행 다녀와서 보니 샹젤리제 거리를 찍은게 너무 없었다는 점 ㅠㅠ..

맥도날드~!

개선문과 샹젤리제 거리를 둘러보고 점심 식사를 위해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이동중 보게된 에펠탑!!!

건물들이 오래되어도 이상하지 않고 깔끔하고 보기 좋았다.

가이드님이 100년 넘은 건물들도 많다고 하셨던 것 같다.

어디서든 보이는 에펠탑!

멀리서 보면 주변에 높은 빌딩들이 있어서 그렇게 높아 보이지 않지만

막상 앞에서 보면 역시 랜드마크구나 싶다.

도착한 식당!

미리 음식들이 준비되어있었는데

첫번째로 나온건 소고기.. 스튜인 것 같았다.


두 번째로 나온 음식은 달팽이 요리였는데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라 사진은 올리지 않았다!

참고로 맛도 호불호가 갈렸는데 나는 조금 불호였다...

아마 패키지여행은 다 비슷할 것 같다.

패키지로 다녀오신 분들 중에 여기 가신 분들 꽤나 계실듯하다.

 식사 후 나와서 버스로 돌아가는 길에 보이는 에펠탑

마치 대만 갔을 때 타이베이 101이 시내에서 보이는 느낌과 유사했다.

에펠탑을 가장 보기 좋다는 장소인 샤요 궁(Palais de Chaillot)

버스를 타고 루브르 박물관으로 이동

이동 중 발견한 오벨리스크

장소를 찾아보니 콩코드 광장인 것 같다!

대관람차!

도로 중앙에 잔다르크 동상이 서 있었다.

우리가 입장한 루브르 박물관 입구는

공사 중이라 입구 사진은 찍지 않았다.


루브르 박물관의 주 전시관은 크게 세 곳으로 나뉘는데

드농관, 리슐리 외관, 쉴리관

그리고 이 세 곳은 'ㄷ'자 모양으로 연결되어 있다.

층별로는

1층은 고대 이집트, 그리스, 로마 미술품

2층은 이탈리아, 에스파냐, 영국의 회화 및 19세기 프랑스 회화

(대표 작가: 앵그르, 다비드, 들라크루아, 레오나르도 다 빈치 등)

3층은 시대별 프랑스 회화, 네덜란드, 플랑드르, 독일의 회화

(대표 작가: 렘브란트, 루벤스, 반 다이크 등)

뭔지 모를 입구를 지나 관람을 시작했다.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루브르 박물관의 소장품은 38만 점이고 

그중 3만 5천여 점이 전시되어있다.

궁금해서 작품을 찾아보니

Le radeau de la Méduse

메두사 호의 뗏목이라는 작품!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 이유는?!

루브르 박물관 3대 소장품 중 하나인 모나리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이자 루브르 박물관에

온 사람이라면 꼭 보고 가야 한다는 작품!

그만큼 관람 중인 사람들이 많다.

Victoire de Samothrace

모나리자와 같이 루브르 박물관 3대 소장품 중 하나인 사모트라케의 니케

루브르 박물관 3대 소장품 중 마지막 작품인

Vénus de Milo

밀로의 비너스

워낙 소장된 예술품들이 많기 때문에 

다 볼 수 없어 유명한 작품들만 빠르게 구경하고

우리가 아는 루브르 박물관의 전경을 보기 위해 나왔다.

이곳을 나폴레옹 안 뜰이라고 하는 것 같다.

작지만 자세히 보면 시계도 있다.

뭔지 모를 동상...

우리가 잘 아는 루브르 박물관의 피라미드 앞에서 한 장 찍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로 이동했다.

루브르 박물관의 관람을 마치고 에펠탑 보기 제일 좋다는 샤요 궁으로 이동했다.

2층 버스!

샤요궁에서 바라본 에펠탑 전경

바탕화면으로 잘 쓰다 바꿨다. ㅋㅋㅋ

샤요 궁 아래 공원이 있어서 사람들이 피크닉을 즐기고 있었다.

에펠탑 전경을 구경하고 에펠탑에 오르기 위해서 이동!!!

이게 무슨 대학인가.. 교육기관이라고 했는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

아래에서 올려다본 에펠탑

에펠탑을 건립한 건축가 구스타프 에펠

에펠탑은 이 건축가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사람이 많아서 마음껏 구경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었고

그래도 조금만 기다리면 사진을 찍을 수 있긴 했다.

에펠탑에 다녀오고 나서 세느강 유람선을 타기 전 잠시

세느강 근처 공원에서 쉬었다.

해가 지자 세느강 유람선을 타러 이동했다.

유람선 탑승 후 어디서 음악소리가 들려와서 보니

건물 위에 루프탑 같은 곳이 있었다.

전날의 템즈강 유람선과는 다르게 앞에 설명해주시는 분이 안 계셨고

각 나라 언어로 설명이 나왔던 것 같다.

사진을 다시 보니 시간이 안 맞네...

많은 사람들이 저렇게 걸터앉아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최근에 화재가 난 노트르담 대성당

가보지 못했는데 다시 보니 마음이 아프다.

해가 저물어가니 건물 외관에 조금씩 불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노을과 함께 보이는 황금빛 건물들

이시간대 세느강 유람선을 타면 해지기 전, 후의 에펠탑을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다.

물론 관람 후 거의 10시에 가까웠지만 만족스러운 관람이었다!

역시 패키지여행... 바쁘게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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