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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갈비가 먹고 싶어 다녀온 여의도 갈비 무한리필 :: 명륜진사갈비 여의도점

by Tunghs 2024.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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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진사갈비 여의도점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5길 23 2층
평일 11:30-22:00, 주말 12:00-22:00

정말 오랜만에 리뉴얼 되었다는 명륜진사갈비에 다녀왔다. 과거에 한번 갔다가 불 올라오는 게 무서워서 포기한 곳인데 갑자기 가고 싶어졌달까..?

자리를 잡으면 바로 숯불을 올려주신다. 고기 판은 직접 교체하면 된다.

테이블마다 사이드(냉면, 된장찌개, 계란찜, 누룽지 등)와 주류를 주문할 수 있는 포스기가 있었다.

고기 종류는 명륜진사갈비의 양념돼지갈비, 삼겹살, 목살, 숯불닭갈비, 돼지껍데기 그리고 후려페퍼 스테이크가 있었다.

각종 양념 및 김치, 양파 채, 파채가 있던 셀프바

과거와 다른 점이라면 이런 튀김류, 잡채, 소세지, 번 등이 있는 셀프 바가 생겼다는 것! 아쉽게도... 퀄리티는 좋지 않았다😭

양념돼지갈비로 시작. 가져올 때 조금 더 적게 소분되어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지난번 불길의 악몽을 잊지 못해 조심히 구웠다. 이때 상추가 소화기의 역할을 톡톡히 해줬는데 알고 보니 옆에 소화수가 있었다는 웃픈 이야기가.. 갈비는 달콤 찐득한 맛으로 생각보다 맛있었다!

갈비를 깔끔하게 클리어한 뒤 목살과 삼겹살을 구웠다.

목살과 삼겹살의 맛은 무난했는데 삼겹살은 기름이 엄청 떨어져서 굽는데 조금 애를 먹었다.

셀프바에 있던 친구들. 소세지는 색만 봐도 음..! 많이 아쉬웠고 나머지도 별로였다. 🥲

마늘은 참기름에 구워서 냠긋

사실 갈비로 배 터질 생각을 하고 방문했지만 여느 무한리필과 같이 금세 배불러서 껍데기를 가져와서 구웠다.

그리고 마지막은 닭갈비로 마무리해야 한다고 해서 가져와서 구웠다👏

껍데기는 생각보다 맛있었고 매콤한 소스에 인절미 가루 찍어 먹으니 JMT! 닭갈비는 무난한 맛이었다.

오랜만에 명륜진사갈비를 다녀왔는데 많이 드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합리적일 것 같았다! 매장마다 차이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셀프바 메뉴들이 아쉬웠지만 갈비는 맛있었다는 점! 다음엔 갈비를 여러 번 공략해야겠다.🙂

 

텅슐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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