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s 삶/주간일기41 [주간일기] 날씨가 너무 좋았던, 열세 번째 2024.05.27 - 06.02한 주의 시작은 맑은 하늘과 기분 좋게 시작! 하늘이 맑고 구름이 많아서 사무실 가는 동안 셔터를 계속 누르게 되었다. 폰카로 계속 찍다 보니 리코GR 같은 데일리 카메라 하나 구매할까 싶기도 하고 고민이다. 하늘만 봐도 기분이 너무 좋았던 날!이날 중국 매니저가 왔는데 같이 점심을 먹으러 첫날에 중국집에 갔다..?여름 별미인 중국식 냉면. 올해는 맛이 좀 약해진 느낌이 들지만 나쁘지 않았다.유튜브에 태요미네가 있다면 인스타엔 아윤이가(@a_yun_daily) 있다. 너무 귀여운 아기들..저녁에 버스를 놓쳐서 터미널 앞에 있는 롯데리아에서 저녁을 먹었다. 오랜만에 한우불고기버거 JMT!퇴근하니 부모님이 쑥떡을 만들고 계셨다. 요새 설탕과 콩고물 비율이 알맞아서 너무 맛있게.. 2024. 6. 1. [주간일기] 폭풍전야 :: 열두 번째 2024.05.20 - 05.26월요일엔 웬만하면 약속을 안 잡는 편인데 어쩌다 월요일에 약속을 잡아 저녁엔 일찍 퇴근하고 지난번에 너무 맛있게 먹었던 농민 백암순대에 다녀왔다. 여전히 사람이 많아서 약 40분 정도 기다리다 들어갔다.다시 먹어도 정말 맛있는 순대 국밥!! 아무리 맛있게 먹어도 다음 방문에는 이전의 기대로 인해 맛이 저하되는 경향이 있는데 농민백암순대는 다시 먹어도 너무 맛있었다! 텅슐랭 2번째 ⭐️⭐️⭐️조금 늦게 도착해서 정식 마감으로 국밥만 먹은게 조금 아쉬웠다는 점. 다음엔 일찍 가야지.. 이 모임은 밥 먹고 카페 가는 코스가 국룰인데 이날은 처음으로 치맥을 했다. 치킨 러버인 내가 너무 배불러서 절반이나 남겼다는 슬픈 이야기가.. 처음에 수제맥주를 먹고 이후에 일반 생맥주를 마셨.. 2024. 5. 26. [주간일기] 다시 일상으로 :: 열한 번째 약 3주간 바쁘게 보내고 조금 쉬어갔던 한주.2024.05.13 - 05.19월요일엔 오랜만에 점심에 피씨방에 다녀왔다. 가끔 팀원들끼리 칼바람을 하곤 하는데 이날은 한 명이 일본 여행을 가서 다른 팀에 잘하는 분과 함께 5인 팟으로 다녀왔다. 처음 시도한 돈가스 덮밥인데 치킨 마요 덮밥이 제일 무난한 듯..오후엔 오랜만에 고객사로 미팅을 다녀왔다. 날씨가 좋아서 가는 내내 한강에 다녀오면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가봐야지 생각만 하고 아직까지 못 간 브라이틀링 카페도 지나가고 서울타워도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남산 3호 터널을 나가면 보이는 요금소. 예전에 시청 쪽에서 알바할 한번 지나간 적 있는데 너무 오랜만에 와서 감회가 새로웠다.미팅을 끝내고 용산역에 기차를 예매했는데 시간이 꽤 남아서 KFC에.. 2024. 5. 19. [주간일기] 많은 일이 있었던 :: 열 번째 벌써 열 번째 주간 일기를 쓰게 되었다. 처음으로부터 10주가 지났는데 꾸준히 작성하려고 무던히 노력하고 있다. 올해 들어 회사에서 제일 바쁜 나날을 또 슬픈 일을 그리고 일상의 소소함이 느껴졌던 그런 한주였다.대체공유일이었던 월요일엔 오랜만에 대전에 다녀왔다. 지난 주간 일기에서 건강 검진을 취소한 이유이기도 하다. 전날 친구 집에서 자고 집에 들러서 옷을 갈아입고 기차를 이용해 서대전역에 도착했다.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의 친구였는데 장례식장에서 애써 안 좋은 모습을 안 보이려고 하는 친구의 모습을 보니 너무 마음이 아팠다. 위로의 말 한마디라도 건네고 싶었는데 평소에도 눈물이 정말 많은 편이라.. 울지 않던 친구 앞에서 말보다 눈물이 먼저 나올까 봐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난 왜 눈물이 많은 .. 2024. 5. 12. [주간일기] 매일 야근하고 입 터졌던, 아홉 번째 야근으로 시작하는 바쁜 한주. 출근했는데 아침햇살 옥수수 맛이 보여서 바로 들이켰지만... 내가 생각했던 아침햇살의 맛이 아니었다. 호불호가 심해서 두 번 다시 시도하지 않기로 한다.. 그리고 저녁으로 오랜만에 맥도날드에서 1955버거를 주문해서 먹었다. 너무 늦은 시간 아니면 야근 택시비가 안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날은 팀장님이 고생했다고 수서역까지 편하게 택시 타고 가라고 하셔서 덕분에 편하고 빠르게 집에 갈 수 있었다. 감사합니두~! 🤔화요일은 처음으로 회사에서 새벽까지 일한날. 물론 열두시 조금 넘어서까지지만.. 이렇게 바쁜적이 회사다니면서 몇번 없었는데... 특히나 자정이 넘은 시간에 회사에서 일한것도 처음이다. 평소엔 집이 멀어서 일을 늦게까지 할 것 같으면 미리 집에 가서 하는 편인데.. 2024. 5. 6. [주간일기] 야근과 함께한, 아홉 번째 매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새벽에 택시를 타고 집에 가는 길에 밀린 주간 일기를 쓰며...2024.04.22 ~ 04.28월요일 오전부터 버스가 안 왔다!! 약 20분 정도 지나서 버스가 왔는데 기차 타고 갈까 그다음 차 예매할까 고민하는 사이에 버스가 와버려서 그냥 타고 출근했다는 점 😥이날 점심은 요새 정말 자주 먹는 부대찌개. 어쩌다가 다른 팀 사람들과 앉게 되었는데 1인 1라면을 하셔서 깜짝 놀랐다. 일단 끓으면 두 개 넣고 먹고 그다음에 두 개를 넣어서 드셔서 이 자리는 함부로 앉을 곳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오후에 잠시 흡연자들을 따라서 옥상에서 바람 좀 쐬러 올라갔는데 요새 덥다가 쌀쌀하다가 환절기라 감기 조심해야 할듯 하다. 이런 날이 딱 사진 찍기 좋은 날인데.. 이번주는 정~~~~말 바.. 2024. 5. 1. [주간일기] 너무나 바빴던 한주, 여덟 번째 월요일 카페에서 미팅했는데 덕분에 먹어본 제주말차 단밭 디저트컵. 팥은 달콤하고 인절미는 말랑 쫀떡 하지만 말차는 씁쓰릅했다. 역시 쓴 건 내 입맛에 잘 안 맞는듯 하다. 유일하게 쓰지만 먹는 말차.. 이건 짝사랑일까? 오후엔 일찍 퇴근하고 필름을 맡기러 망우삼림에 다녀왔다. 망우 삼림에서 스캔을 맡기는 이유는 없고 가끔 오프라인으로 세기 p&c 오프라인 매장에서 필름을 구매하는데 망우삼림이 딱 근처에 있어서 갔던 게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용산에서 기차를 기다리다가 알구몬에 KFC 신메뉴인 칠리 모짜 징거 통다리 버거 할인쿠폰을 샀던 게 생각나서 매장에 방문했다. 사진과 너~~~무나도 다른 느낌의 버거. 맛은 쏘쏘. KFC가 4월 한 달 동안 치킨을 1,900원에 판매하고 있어서 하나 주문했는데 완.. 2024. 4. 21. [주간일기] 바다와 함께한, 일곱 번째 월요일 오전에 쓰겠다고 계획했지만 이번 주에 너무 바빠서 결국 여덟 번째 주간 일기와 함게 쓰는 일곱 번째 주간 일기 😂 월요일엔 오랜만에 뼈해장국을 먹었다. 개인적으로 서초, 교대 사이에서 먹어본 뼈해장국 중에 제일 맛있는 삼식이! 더 맛있는 뼈해장국집이 있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 퇴근하는 길에 오랜만에 MBTI 검사를 했는데 INFJ가 나왔다. 스무 살 때부터 항상 ENFJ였는데, 검사할 때마다 점점 I 쪽으로 기울더니 결국 내향형으로 발을 들였다. 요새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그런가 당시 상황이 반영된 것 같기도 하다. 요새 파인애플이 좀 저렴해서 사 왔는데 후숙 시켜서 먹으니까 진짜 JMT 그 자체였다. 화요일 점심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돌아오는 길에 꽃길을 걸었다. 🌸 목, 금 .. 2024. 4. 21. [주간일기] 벚꽃과 함께한 여섯 번째 2024.04.01 ~ 04.07 만우절과 함께 시작한 월요일. 학교 다닐 때나 재밌었던 만우절인데 MBTI의 N들에게는 매일이 만우절이라 큰 감흥은 없다.😆 환전을 위해서 신한 은행에 갔다가 SOL 트래블 카드를 신청했다. 기본 디자인으로 신청하면 바로 발급받을 수 있다고 하셨는데 그건 내가 도라에몽 디자인을 보기 전까지의 이야기. 조금 기다리더라도 도라에몽으로 받았다. 이 나이 먹고도 귀여운 건 참을 수가 없다. 어쩌지.. ☹️ 점심엔 오랜만에 포메인에 가서 쌀국수를 먹었는데, 항상 포메인에 갈 때마다 매운 해산물 볶음 쌀국수랑 기본 쌀국수랑 고민하게 된다. 땅콩가루만 있었어도 무조건 매운 해산물 볶음 쌀국수를 먹을 텐데.. 들고다녀야 할 것 같다. 화요일에 퇴근하는 길에 본 벚꽃나무. 서울도 슬슬 .. 2024. 4. 7.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