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6 플러스 노혼 배터리 교체

언제부터인지 겨울에 밖에 나가기만 하면 방전되고

배터리 타임도 몇 시간 못 가던 아이폰 배터리를 드디어 교체했다.

기존 2915mA에서 노혼 3250mA로 교체하였다.

노혼 배터리 구성품은 위와 같다.

자 이제 그동안 숨겨왔던 아이폰의 속살을 들여다보자

일단 저거 아시죠...?

인형 정수리에 달린 저거.. 흡착판?

저걸 액정 하단부에 붙여줍니다.

그리고 이제 열심히 들어주는 거죠.

힘주면서 들다 보면 살짝 액정이 뜨는데 그 사이를

아래 사진에 보이는 파란 삼각 피크를 이용해서 틈을 벌려줍니다.

액정은 컵에 고정시켜둔 후

위에 보이는 배터리 커넥터 커버의 나사를 풀어준다.

그리고 아래 사진 순으로 디스플레이 커넥터들을 제거했다.

내가 참고한 방법은 이렇게 디스플레이 분리를 했는데 

분리하지 않고 배터리 교체를 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정확하게는 모르겠다...

교체를 조금 더 편하게 하기 위해서 하는 걸까

이렇게 하면 이제 남은 일은 배터리 테이프 제거

배터리 하단 부분에 보이는 저 검은색 테이프를 잡아당겨서 제거해준다.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구성품 중에 쇠막대(?) 같은 걸로

배터리 테이프를 살살 말아주면서 제거해줬는데

중간에 끊겨서 진짜 애먹었다.....

절대!!!! 안 끊기게 적당히 땡겨주면서 하면 된다.

대망의 노혼 배터리 준비해주시고

배터리 테이프를 부착해준다.

그리고 고대로 본체에 부착

그 후 배터리 커넥터를 연결해 주고 커버를 닫아준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당연히 배터리 웨어율 100프로에

기존과 배터리 타임 차이가 많이 나서 너무 만족스럽다.

이제 겨울에 안 꺼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