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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 목요일 부터였나
정말 서울이 맞나 싶었던 미세먼지 없던 하늘!
그래서 그런지 산책 겸 다녀온 낙성대 공원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이렇게 보면 한산해 보이지만
저 앞 낙성대 입구 양옆으로 나있는 길에
그늘이 좋아서 다들 돗자리에서 쉬고 계셨다.
강감찬 장군 동상
밤에 보면 불도 켜져서 더 웅장해 보인다.
낙성대 공원에는 자주 왔지만 여길 지나는건 처음이다.
안국문
좌측에는 전시관이 있고 우측에는 안내판 및 지도가 있다.
안국문을 지나면 보이는 낙성대 삼층석탑
낙성대 삼층석탑 반대편에 있는 강감찬 장군 사적비
낙성대 내삼문
여길 지나면 안국사가 나온다.
날씨 정말 좋죠?
강감찬 장군의 영정을 모신 안국사
공원에서 걸어봤자 오분, 십분인데
빼곡한 나무들 덕분에 산속에 온 기분이다.
날씨까지 좋으니까 공기도 더 좋은 느낌
처음 들어왔던 안국문 좌측에 문이 하나 더 있는데
영상실 및 강감찬 전시관 뒤편으로 갈 수 있다.
날씨도 좋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서
밖에 앉아있어도 기분 좋던 주말
동네 공원에도 사람이 이렇게 많았는데
한강에 다녀왔더라면 자리도 없을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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