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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JIFILM C200
필름에 대해서 하나도 몰랐던 나는 무난한 것 같은 이 필름으로 선택
물론 이 필름을 꺼내주시기도 했고 ㅎㅎ;
벌써부터 필름의 색감이 느껴지는 것만 같아..
1998년도라고 쓰여있을 것 같지만 무려 2018년도까지
이제 필름을 미놀타 Capios 75에 넣어보자
절취선(?)을 따라서 뜯으면 나오는 영롱한 필름통..?
그 안에 숨어있는 필름
이렇게 넣어주는데 왼쪽에 필름이 잘 감기게 고정을 시켜줘야 한다.
"두근두근"
한 4장 찍었나...
자기 혼자 말려들어가 버렸다.. 필름 고정도 잘 해놨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보니 고정해주는 부분이 이상했다..
진짜 필름 카메라 많이 기대했는데 ㅠㅠ
이 카메라로는 안되겠다.
아깝지만 이왕 찍어보려고 했던 거 새로운 필름과 새로운 필름 카메라로 다시 도전해야겠다.
정말 예전에 필름 카메라 쓸 때 필름이 말썽 부리면 후..
DSLR이 정말 고맙게 느껴지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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