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프레임 DSLR 니콘 D750을 구매했다.
원래... 내년 2월쯤에 구매할 예정이었는데...
이번에 니콘 핀 교정 정책이 10월 1일부로 바뀌기도 하고
하필 이 시점에 니콘 캐시백 이벤트까지 진행하길래
어차피 구매할 거 바로 구매했다!
재고가 없어서 나는 9월 29일에 구매했는데
월요일부터 인터넷 쇼핑몰에서 주문하려고 하니
재고가 없다더라... 그래서 다음에 사야 하나 하다가
운좋게 몇 개 남지 않은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다!
급한마음에 처음으로 직접 방문 수령까지 했다 ㅋㅋ
먼저 간단한 니콘 D750의 스펙이다.
풀프레임이다.
그 무슨 말이 필요한가... 판형이 깡패라는데...
세 번째 니콘 카메라!
처음에 샀던 D5300 만 검은색 박스이고
D7100, D750 박스는 금색이다.
일단 열어보면 안에 책자와 품질보증서 설명서가 보인다.
어서 카메라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옆으로 치우고... ㅎㅎ
카메라는 안전하게 비닐 + 뽁뽁이 2중으로 포장되어있다.
오른쪽에는 기타 악세서리가 들어있다.
박스의 구성은 카메라, 책자 및 품질보증서, CD, 설명서, USB 케이블(?),
충전기, 넥스트랩, 배터리, 아이피스캡이 들어있다.
예전에 사용해본 적이 있지만
내 손에 들어오니 또 새롭다.
확실히 다른 풀프레임바디들에비해 가볍고 작다.
기존에 사용하던 D7100과 외관상 거의 비슷하다.
왼쪽에는 여러 가지 포트들이 있고
오른쪽에는 그렇다 메모리 카드 슬롯이 있다.
D7100, D7200등 크롭바디 중급기와 같은 SD 2개를 삽입할 수 있다.
역시 D7100과 외관이 정말 비슷하지만
확실히 한가지 다른 점은 틸트 액정이라는 것이다.
틸트 액정이 뭔가 보급기 같은 느낌이라 처음에는 싫었는데
사용하신 분들께서 많이들 편하다고 하셨다.
그리고 D810의 원형 아이피스가 D750에는 빠졌다.
원형 아이피스가 멋있는데... ㅎㅎ..
틸트 액정은 이런 식으로
이런 식으로
또는 이런 식으로 가능하다. ㅎㅎ
상단부는 상단 액정이 D810 그리고 D7100, D7200 보다 작다.
바디의 슬림화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필요한 정보는 다 나온다. ㅎㅎ..
그립감이 달라졌는데 달라진 점이 그립부가 얇아진 건지..
아니면 바디가 슬림해지면서 그립부 깊이가 깊어진 건지..
잡기 좋고 안정적인 느낌이다. 그립감이 좋아진 건 아닌데
이게 좋아진거라 해야하나... 느낌이 이상하다.
잡는느낌은 좋지않은데 편하다고해야할까.. 뭐지 ㅋㅋ
아무튼 좋다! 앞으로 열심히 들고 다녀야겠다!!
하지만 현실은.....
구매한지 일주일이 넘었지만 바빠서 출사를 가지 못했다. ㅠㅠ
풀프레임 바디까지 구매를 했으니
어서 빨리 니콘 28.8N 렌즈를 구매해서
광각, 표준, 준 망원 세트를 맞춰야겠다!
<출처 - 니콘이미징코리아>
내가 D750을 구매할 때 참여한 캐시백이벤트는
9월 23일 ~ 11월 13일사이에 구매하신 분들께 해당되는 이벤트이다.
만약 카메라를 구매할 예정이신 분들은 참고하면 좋을듯하다.
http://www.nikon-image.co.kr/event/ing/view/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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