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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라이프/사진 산책

햇살 좋은 주말에 다녀온 서울역 출사

by Tunghs 2024.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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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서울로 사진찍으러 다녀왔다. 서울역에 도착하니 빛이 너무 좋아서 한 컷. 

이날은 서울인쇄센터에 보낼 사진 2장을 찍는 게 목표였기 때문에 괜찮아 보이는 장면이 있으면 바로 셔터를 눌렀다.

 

나만의 포스터를 제작할 수 있는 서울인쇄센터 방문 후기

서울인쇄센터서울 중구 마른내로 140 1~2층 서울인쇄센터평일 10:00-17:00예전에 SNS를 통해서 나만의 포스터를 제작할 수 있는 서울인쇄센터에 관련된 피드를 봤다가 생각나서 뒤늦게 예약하고 다

tunghs.tistory.com

창경궁 대온실을 찍기 위해 전철을 타러 가는 길에 서울역 창문을 통해서 보이는 건물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지난번 원 스텝 어웨이 사진전에서 건물의 패턴을 담아낸 작품이 기억에 남아서 비슷한 사진을 찍어보고자 이리 저리 움직이며 구도를 잡았다.

결과물! 서울역 간판과 건물이 잘 배치되도록 열심히 움직이며 사진에 담았다. 몇 가지 아쉬운 점은 왼쪽의 전광판이 너무 커서 지워보려고 했는데 부족한 실력으로는 자연스럽게 담기 어려울 것 같아 포기했다. 생성형 채우기 프롬프트를 잘 썼다면 되었으려나..?

만족스러운 사진을 담고 밖으로 이동했다. 내부에서 사진으로 담았던 서울스퀘어와 창문에 비친 요상한 패턴.

창경궁으로 이동하려다 이 시간대의 좋은 빛을 놓칠까 봐 서울역에서 조금 더 사진을 찍었다.

어둠 속에서 지나가는 자전거.

서울역 아래에서 올려다본 주차장의 모습. 다리 사이에 원형의 구멍을 통해 보이는 주차장의 모습이 곡선과 직선들의 모습 같아서 담아봤다.

주차장으로 가는 다리 너머 보이는 서울스퀘어.

빨간 모자를 쓴 사람이 지나가길래 바로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이날 셔터를 누르면서 계속 오늘 빛이 너무 좋다 했는데 결과물은 음 역시.. 실력이 안 따라주니 좋은 결과물을 낼 수가 없구나!

아버님께 죄송하지만 달려가는 꼬마만 있다면 괜찮게 느낌이 날 것 같은 사진.

오~ 좀 느낌있게 나왔다.

만족스러운 사진들을 찍고 친구를 만나서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파이브 가이즈로 이동했다.

파이브 가이즈는 리뷰 쓸 예정! 감튀가 맛있었읍니다.

햄버거를 먹고 지난번 영등포에서 만족스러웠던 카페 콜렉티보에 가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그라운드시소 센트럴이 있는 건물에 위치한 콜렉티보.

선인장이 참 귀여워서 머그컵이나 유리컵이 탐났다.

엄청 기대했던 콜렉티보의 산딸기라떼는 아쉽게도 내 입맛이 아니었다고 한다. 창경궁으로 사진 찍으러 나왔다가 결국 서울역에서 만족스러운 사진을 담았던 날. 덕분에 지금은 포스터로 만들어서 액자에 넣어놨다. 가끔은 이렇게 출사 다녀왔던 일상을 남기기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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